요즘 식욕이 컨트롤이 안됐어요
예전엔 생리통 있으면 그 고통이 식욕을 다 눌러서 그기간에 음식도 잘 못먹었어요
그리고 짜증이 났을때도요

근데 요즘은 식욕이 그 위에 있네요
살이 좀 붙으니까 옷 입을때 짜증이 좀 나고,,

그러다가 인터넷 쇼핑하다가 다이어트 커피를 봤는데
예전에 먹어봤어서 자세히 안보고 아 그냥 지방 줄인거구나 하고 사봤어요 도착해서 뜯고 사무실서 먹어봤는데 먹고서 1초만에 식욕이란 신경이 가위로 싹둑 끊긴 느낌?
하도 주체가 안되니 오 잘만났다! 싶어서 나의 폭주를 막아줄 녀석을 만났군 싶었네요
지속성도 강해서 오후 늦게될때/저녁때까지 식욕감퇴 효과가 있었어요 근데 곰곰이 생각해보다가 계속 먹어도 되나..싶기도하네요 하루 두포 먹으라해서 두포는 안넘길건데
장기복용하면 몸에 안좋진 않을까 싶기도 하고

효과도 신기하고 걱정도 되서 주저리 주저리 써봤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