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너무 무서울때

420513No.463442023.06.01 19:48

어떻게 하면 마인드 컨트롤이 되나요
내가 없어지는게 내 사랑하는 사람들이 없어지는게
너무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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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0922023.06.01 21:14
저는 죽음으로써 형태의 치환이 가능하다 생각해요
죽음으로써 해방된다 생각하구요
그래서 없어짐이 아니라 결국 제자리로 돌아감

반대로 뒤집어
죽지 않으므로 느껴야 할 영겁의 시간을 견딜 수 있으세요?

죽음은 꼭 필요한 것이예요
그러니 너무 두려워하거나 집착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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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1882023.06.01 23:41
아직 한참 멀은걸 왜 벌써부터 걱정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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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1262023.06.02 02:03
꽃은 피면 지게되어있어요
우리내 인생사 마찬가지입니다
자연의 섭리입니다
받아들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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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092[수정] 06-01 21:34 23.06.01 21:14
저는 죽음으로써 형태의 치환이 가능하다 생각해요
죽음으로써 해방된다 생각하구요
그래서 없어짐이 아니라 결국 제자리로 돌아감

반대로 뒤집어
죽지 않으므로 느껴야 할 영겁의 시간을 견딜 수 있으세요?

죽음은 꼭 필요한 것이예요
그러니 너무 두려워하거나 집착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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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7486123.06.02 08:09
진심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좋아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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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18823.06.01 23:41
아직 한참 멀은걸 왜 벌써부터 걱정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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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7486123.06.02 08:10
음...요즘 사건사고를 많이 접하면서
죽음이 항상 내옆에 있구나를 많이 느껴서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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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12623.06.02 02:03
꽃은 피면 지게되어있어요
우리내 인생사 마찬가지입니다
자연의 섭리입니다
받아들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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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7486123.06.02 08:11
이 삶에 너무 집착하지 않겠습니당 차분한 댓글 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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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67123.06.02 11:33
혹시 불안하시고 우울하신가요? 제가 몇년전 불안장애 공황장애 우울증 앓고있을때 생각하던건데..
죽음이 너무 무서워서 남편이나 아들이 잠깐만 어디 나가도 몇분안에 전화해서 안전하냐고 울면서 확인할정도였고 옆에 있어도 갑자기 사실 어디 아픈데 모르는게 아닌가 하고 걱정하고 그랬는데
결론은 죽음은 겪을때까지는 잊고사는게 답이더라구요. 원래 영원히 살것처럼 열심히 살아가다가 죽으면서 적당히 마무리하는게 인생인거같아요. 걱정해봤자 살사람은 살고 죽을사람은 죽는다 생각하구요.
어쩔수 없는 부분을 지나치게 붙들고있으면 병 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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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8353223.06.02 22:59
허...다른 마음의 병이 있는건아닌지 병원에 다녀와야되겟네요...ㅠ 잊고 산다....그쵸 계속 생각할수록 고통스럽기만하고 최대한 떨쳐내고 살아보겠습니다..ㅠ 댓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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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70023.06.04 16:57
발라모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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