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하지만, 도박중독에 잠깐 빠져서 두달동안 돈 약 5500을 은행에서 빌려썼어요.
신용대출이고 신용6등급 현재 무직30대중반입니다.
당장 7월부터 일 시작하긴 하는데 너무 막막해요.
그러던중 개드립 예전글중에 카푸어관련 글을 보는데 걔들도 2,3천 인데 전 5천도 넘으니 갑자기 뭔가 박탈감? 확 기운이 빠지는거에요ㅠㅠ
이제 일 시작하고 누구에게 부끄러워 말도 못하지만 열심히 살면 갚을수 있겠다 하고 조금 용기 갖고 있었거든요..
카푸어들(그 전액할부로 마세라티사는)보면서 상대적 행복을 얻을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런애들도 있는데 나라고 힘 못내나 생각했거든요. 근데 금액은 제가 더 크니 뭔가 기운이 안나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