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서이초 사건이요..

512880No.470232023.07.23 13:27

저도 같이 애키우는 엄마 이지만
여러기사들을 찾아봤을때
그 선생님이 학교에서 그렇게 생을 마감하신거에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학교앞에 어마어마한 인파와 기자들
그들로인해 등교할 아이들이 꽤나 혼란스럽겠지만
그래도.. 그 현실마저 아이에게 가르쳐야한다는 생각입니다만..

가장친한친구랑 이일로 통화를 하는데
아무리그래도 애들 생활하는 학교에서 그런건 좀 아니지않냐고 하는 이야기에.. 좀 많이 놀랐습니다.

학창시절부터 친하게 지냈던 친구인데
생각이 서로 다를수도 있겠다 싶으면서도
제가 제 아이를 이해하기보단
상대를 더 이해하는건지..

워낙 성격이 폐 끼치기 싫어하고
주제파악을 하려는 성격인지라 상황을 많이 고려하는데
그래서 제가 그런생각이 든건지

친구의 말 하나에
꽤나 혼란스러웠네요..

갈라치기 하려는건 아니지만
다른 부모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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