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선배랑 같이 일한지 2년 반 정도 됨 나는 사무직이라 회사에 메어있지만 선배는 영업팀이라 출퇴근과 업무방식이 자유로움 3개월 전 새언니가 우리회사로 이직했고 선배가 인수인계 겸 현장으로 몇번 데려감.

둘이 친하게 지내는 것 같더니 기운이 좀 심상치 않은 것 같음..(물증은 없지만 촉이 심상치 않음..) 이 언니가 선배 친구들이랑 다 알고지내고 사적으로 골프도 같이 치러감 근데 문제는 친오빠는 전혀 모르고 육아휴직 내고 아이 둘 육아 중.. (새언닌 오빠한테 선배얘기 안함...)
왜 안하냐 물어보니 이 선배랑 계속 일하지 않을 수 있을것 같아서 굳이 친한걸 말해야 하냐 라고 함🤔

오빠얘기로는 요새 새언니가 자주 늦고 지방 출장 간다던데 친오빠한테 선배랑 사이를 말하면 괜히 가정파탄내는 것 같고 안하자니 회사 다니기 너무너무 찝찝함.. ㅜ

나 어떡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