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과의 분쟁

551692No.526132025.06.17 10:13

풀옵션 원룸에 살고 있는 세입자인데요. 산지는 5년째고 집도 낡고 세간살이도 낡은 집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옵션으로 있던 십 몇년 정도 된 세탁기가 수리 불가판정을 받고 고장났습니다.

집주인 주장: 문제가 생기면 전세는 세입자가 해결해야하는데 자신이 특별히 세탁기를 교체해 줄테니 그동안 사용한 것도 있으니 10만원을 달라.

세입자 주장: 전세든 월세든 애초에 옵션으로 있던 물건이고 집주인은 옵션을 유지할 의무가 있다. 세입자가 해결해야되는 부분은 소모품 종류이지 옵션이 아니다. 10만원은 못준다.

제가 생각하기에 법적으로는 줘야할 필요는 없어보이는데 사회통념상 줘야하는게 맞나싶어서 여기계신 분들께 지혜를 구해봅니다. 좋게 넘어가려고 해도 여기 세간살이들 다 낡아빠졌는데 매번 바꿀 때마다 10만원씩 주는것도 부담스럽구 전세금도 올려달라는데로 올려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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