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귀로 듣고 흘림
=정신적으로 딴데 가있음

살다보니 공연히 남한테도 안좋은 소리 들을 일이 많아요.
그냥 듣고 흘려보내는 연습을 권해봅니다.

세상에는 나랑 안맞는 사람도 많은데,
님 인생에는 그 중에 부모가 있었던 거 뿐이예요.
듣고 흘리세요.
유튜브 같은 거 가끔 볼 때 다 기억하는 거 아니잖아요.

부모님이랑 같이 사시나요? 독립해서 나오시는 게 답이긴하죠.
그리고 부모님이 잔소리처럼 말씀하시는건 부모님으로서의 역할을 하시는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글쓴이의 경우 너무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시는거겠지만요. 저는 그런 생각으로 아, 부모님은 부모님의 역할어 충실한 것이구나하고 넘어 갈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저도 듣기 싫은건 매번 같지만 이렇게 생각을 한번 바꾸고나면 한결 낫더군요.
그리고 그런 소리 듣고나선 네 알겠습니다.하고 대답만 찰떡같이 해드리고선 제가 하고 싶은 대로해요.
부모님은 부모님대로 자식걱정에 잔소리하시는 것이니 나는 그 마음을 헤아려 알겠다고 대답 잘 해드리고 각자 사는 거죠 ㅋㅋ

제가 그쪽으로 프로인데요
듣는척하면서 노래를 부르세요 속으로
가사를 진짜 음미하면서
상대방이 뭐라는지 이해 못할정도로 초집중
그 듣기싫은말에 전 크게 상처받고 또 계속 곱씹는 성격이라 실제로 안들어야지 아님 넘 힘들어요
아 레파토리 나온다싶음 바로 노래고고

따로살고, 연락을 안하고 집을 잘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