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난 전 찌져먹고 싶은뎅....

515253No.532462025.10.09 14:14

시댁이고 친정이고 전 안부침ㅠㅠ

결혼 후 하도 먹고 싶어서 한 2년 전 지져갔더니
부모님들이 하지말라고 손사례치심ㅠ
올해는 명절 전부터 빈손으로 오라고 연락하심ㅠ
친 : 뭐하러 힘들게 사서 고생하냐?
시 : (전있으면) 너희(시)아부지 술마시니깐 가져오지마라

친정은 소 생고기만 구워먹고,
시댁은 재운갈비만 끼려먹었어영ㅎㅎ;;;;

조카들+내자식이 하도 시끄럽게 난리를 치는 바람에
어른들이 피곤해하셔서 밥만 먹고 일찍 쫒겨남;;;
(명절 아니어도 자주 모이는 편)

아쉬워서 마트에서 사먹을라고 했드니만
한접시에 5~7만원 하길래
양가 다녀와서 오늘에서야 집에서 호박전이랑 표고버섯전만 쪼금 부쳤어요.

히히~맛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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