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구만.

지게차 배수로에 빠뜨리고 그거 꺼내겠다고 5톤 구난차 몰고와서 또 빠뜨린 인셉션 준위

ㅋㅋㅋㅋ으잌ㅋㅋ이게ㅋㅋㅋ뭐람

미국에서 마약하다 분노조절장애 오고 추방당해한국어도 못하는데 군대 끌려와서 상병까진 있었는데 유격받다 교관(간부)한테 마더퍼x를 외치면서 맞짱뜬 사람

1년간 바지에 똥오줌 싸면서 밥도 흘리면서 먹고 말도 어버버 하다가 군상급병원까지 가서 전역시켜준다고 전역증 보여주면서 1주일 넘게 설득시켰더니 넘어와서 "군대 ㅈ같아요" 시전했다가 모든 상황 녹화중이라 구속된 사람

군대 기름 가져다 팔다가 걸려서 짤린 보급관

세쌍둥이 중에 첫째랑 셋째가 먼저 동반입대하고 둘째가 6개월 뒤에 같은 부대로 왔는데 집에서 둘째가 셋째를 많이 갈궜었는지 셋째가 둘째 갈구고 둘째는 집에 얘기하고 행정반에 전화와서 셋째 혼나는거(지금도 다 연락하고 친함)

발 뒤꿈치 찢어졌는데 마취약 떨어졌다고 마취없이 생으로 꼬맨 군의관(내 뒤꿈치 ㅜ)

더 많은데 폰이라 이정도로 다 사실입니다ㅎㅎ

더 적어줘여 더더더

새로 임명된 차량정비하사가 술 잔뜩 취해서 부대 들어와서 자는 병사들 새벽에 깨우는 걸 몇번 하더니 나중엔 (실제상황임) 대대장님 퇴근 안하신 대대장실 가서 그 안에 있는 부대 깃발을 대대장님 옆구리에 끼면서 "야 잘어울리네" 등등 망발을 남발하고 밖으로 나와서 뛰어다니다가 구령대에서 혼자 떨어져 다치고 그랬습니다 ㅋㅋㅋ 대대장실은 제가 본건 아니고 동기 근무병이 얘기해줬어요 한번은 넘어간걸로 아는데 두번인가 세번 밖에서도 사고치고 다른 부대로 보내버렸습니다 ㅋㅋ 사람은 평소엔 착했는데...

부라보포대(포병은 1중대 알바, 2중대 브라보, 3중대 찰리) 포대장은 대위, 인사과장은 여자 소위셨는데 두분이 사귀다 헤어졌는데, 어쩌다보니 당직사령, 부사령 이걸 같이 근무를 하더군요 헤어진지 얼마 안되었을땐데... 저는 작전과라 지통실에서 이 분들이랑 같이 야간 근무를 보는데 여름인데 뭔가 많이 추웠습니다 네 진짜 둘다 냉랭했어요 그날은ㅋㅋㅋ 서로 내면의 분노를 참으며 말을 하는 느낌이었어요 ㅋㅋㅋ 누가 건들면 당직 보다가 싸울거 같았습니다 아님 불꽃이 괜히 튀거나요(전 쫄아서 상황실에서 상황만 살핌ㅎㅎ)

재밌어요 ㅎㅎ
근데 포대장은 대위일꺼예요.
전 본부포대 출신임다.

앗 수정했습니다 대위에요 잘못 적었군요 ㅎㅎ

더! 더 원해!ㅋㅋ

쌍둥이썰웃기다

폰이면 군대썰 끝나나!
나 개드리퍼는 실망했다

도대체 군대는 어떤 곳인가요;;;;; 정말 같은 나라 맞나요;;;?????
친구 해군장교였을때 (지금은 방사청근무) 사병ㅅㄲ가 몰래 들어와 같은방 동기애 성추행하다가 걸려서 마당에 스스로 구덩이 파서 들어가게 해서 목위로만 내놓게 해서 묻었는이야기는 들었는데.. 그거 그 당시 신문에도 나오고 가혹행위라며 난리났었다는.. 근데 친구 이야기들으니 그건 새발의 피 일정도로 집적거리고 도른눈을 가진 놈들이 많았다고..

저 두번째 얘기를 이해 못했어요ㅠㅠ

멀쩡한 사람이 군대 와서 아무것도 하기 싫고 의가사 제대 하려고 정신 이상인척 1년 넘게 하다가 걸린 썰입니다 낮에는 매일 의무대에 있었고 야간근무 나가는거 어떻게든 보내려고 포대장이 3인으로 넣어서 보내고 했어요 ㅋㅋ 말을 아예 한마디도 못하고 어버버 했는데 근무 나갈땐 꼭 바지에 오줌을 싸더라구요 근데 의무대에 이병들만 있을때는 말을 조금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알고 있었어요 구라친다는거 ㅋㅋㅋ

아하 설명 감사합니다 ㅎㅎㅎ

어..? 제동기가 미국추방테크트리로 한국말습득못한채 입대한사람있었는데 혹시 몇사단..?이세요?!

7사단 57포병대대 본부포대였어요!

혹시 축구 잘하시던??

추방이라는게 잘 이해 안가는데요. 한국말 못한다는 건 미국에서 태어난 미국시민이라는 얘기 같은데 죄를 저지르면 감옥 가지 추방을시키진 않지 않나요? 유학생이라면 한국말 못하는 게 이상하구요.

저도 정확한건 모르겠어요 ? 당시 이등병이었어가지구 꼬치꼬치 물어볼수 없었는데 한국어도 못했고, 축구 잘하는 동기 한명이 붙어서 통역 맨날 해주고 있었어요 ㅎㅎ

하나도 안 믿기는 것을 보니 사실이 분명하다

지차도 아닌데 1호차에 반입불가인 휴대폰 충전하다 대대장한테 직접걸린 등잔밑이 어둡다 선임.

진지에서 야간당직시간에
리니지하러 몰래 나갔던하사

그날 대대당직사관이 직접순찰돌다 걸림ㅋㅋㅋ

당직사관첫마디가 지금부터 괴로울테니 자살하지마였음

px 창고에다 가족 동원해서 pc 퍼날라서
겜방차린 ㅇㅇㅇ상병

잘 지내냐?

해안부대였는데 양귀비 대량으로 키우다가 사단장한테 걸림.. 영창 15일에 해안부대에서 대대로 전출 끝.

정상일거 같은 글을 쓴 본인도 자기평가와 다르게 비정상으로 기억되는 그런곳

12명 보병 내무실에... 분대장하면서 관리한 후임.
사건사고 말고 몸상태만...

한명은 극성 아토피로 풀숲못 들어가서 영내 밖을 못나가는 1인. (행정병도 to없어서 쭉 전투병)

척추가 1마디 더 있고 팔이 짧으며, 맞는 전투모가 없는 대두이며 바보인데 수전증도 있는 1인.
(티라노 같은 몸임..애는 착함....)

눈삽 두번하고 보름 누워있던 180/90의 거구 신병 역시 척추기형. 1인. (몇달후 본부로 이동.)

독립부대로 배치된 신병이 본부 내무실 꽉차서 우리 내무실에 배치됨. 내무실에 각잡고 차렷자세로 있어서 편하게 있으라고 했으나 싫다고함.
이등병이...
면담결과 뇌질환으로 눕거나 앉으면 어지럼증 있고 집이 가난해서 치료할돈 없음. 진단서도 못땜.
여동생 명문대 입학(이놈도 서강대였나했음).
둘다 학비 지원 불가. 본인입대....
일단 무사히 2주 대기하고 독립부대로 감.
몇달후.. 통합병원 입원대기 때문에 다시 우리 내무실 옴. 자대가서 일주일이 한두번씩 혼절하고 죽을고비도 넘겼다고 함.
(부대는 넓고 사람은 적음. 늦게 발견했으면 얼어죽음)
말년이라 무서워서 불침번 특이사항.
숨쉬는지 30분마다 체크 시킴.
전역후 간부한테 듣기로는 몇달뒤 의가사전역함.

나도 제정신에 영창 안가고 군제대한게 신기한 똘아이지만 정말 안와도 되는 사람이 많기는 함.

본인들 좋자고 연기하는 사람들 있는데...
그런 사람들 때문에 진짜 힘든 사람들 의심하게 되고
안믿어준다고 간부들 불신해서 또 군대는 더 안좋아지고.
간부문제도 똑같음. 본인들 문제될까봐 하급간부랑 엮어버리는거...
보수적인 시스템문제는 있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물론 일부때문이겠지만.. 그저 안타깝네요.

훈련소에서 지능을 다운그레이드 시키는 실험을 하는 걸까?

09년도 겨울 어느날 영하28도에 야간숙영사격훈련을 한다며 대대원을 전부사격장으로 데려갔습니다
그 날은 바람까지 많이부는바람에 체감온도가 영하48도였습니다(노주작) 해지기전엔 군바리노예근성으로 버틸만했지만 해가 지자 여기저기서 으윽 으윽
소리가 났어요 대대취사장에서 보내준 주먹밥은 아이스주먹밥이 되어있었고 같이온 미역국은 냉동 레토르트 미역국처럼 봉투모양 그대로 얼었어요
어찌저찌 밥을 먹고 물로 숟가락을 씻다가 총에 물이 튀겼는데 바로 어는거보고 총을 옆으로 치운다고 물묻은 손으로 총 만졌다가 같이 얼어버렸고
놀래서 황급히 떼다가 살가죽이 같이 떨어져나갔어요 피가 나오다 얼더라고요
그정도임에도 마지막진급기회에 미쳐버린
대대장은 강행을 지시했고 이윽고 새벽이 되었어요
대대장 지시에 사격장에는 여기저기 불을 피웠고
저와 선후임들은 불에 손을 녹여보려했지만
손이 녹지 않았고 나중에는 너무 괴로워서
불 속에 손을 집어넣고 녹였어요
시간이 지나니 아무도 말이없고 반쯤 눈이 풀린채로 으으으으으...소리와 사격소리만 들렸습니다
저는 허벅지에서 돼지고기 살얼음일때 나는 서걱서걱소리가 나길래 다리도 불안에 넣었다뺐다 했습니다 새벽이되자 바람은 더욱 거세졌고
온몸이 얼어 걷기조차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대대장은 백기를 들고 전인원 막사복귀와함께
전병력 육개장과 따뜻한 목욕탕을 개방해주었습니다
컵라면을 먹고 목욕탕으로 가기위해 생활복으로 갈아입는데 허벅지가 이게 불에탄건지 얼어서그런건지 허벅지 땀구멍에서 피가나와 굳어있었습니다
그 뒤로는 프로토스 에너지보호막 뚫린거마냥
겨울바람이 조금만 차가워도 온몸을 덜덜떠는 반바보이 되었습니다...

하....정말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ㅠ

불백먹고싶읍니다

휘발류 10000리터 해먹고 전입온지 2주된 나한테 뒤집어 씌우려 했던 보급관, 실제로 영창갈뻔함 대대장이 난리쳐서 제대로 수사해서 혐의 벗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