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히..ㅜㅜ눈에보이지만 마음아프실까봐 ㅊㅏ마 말을 못하겠네요.

끝인가요....

기운내요. 내 인연이 한명은 아니에요. 상대를 나에게 맞추려 하지말고 나한테 맞는 상대를 찾으세요.

친구랑 놀때 한시간마다 연락하지는 않아요!
혹시 하루에 연락하는 빈도가 어떤 시간에 몰려있지 않나요? 그런거면 괜찮은데...

그런 시간이 있긴한데...
적어도 술 먹을 때 조금이라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ㅠㅠㅠ...

저도 연락 문제로 예비신랑한테 쓴 소리 좀 들었습니다. 밖에 누구 만나러 간다거나 아니면 집에 잘 들어왔다고 톡 하는 건 걱정하는 연인에 대한 기본 예의라고 연락 좀 해달라는 말 많이 들었어요.
그게 바로 고쳐지지는 않더라고요. 밖에서 친구 만나고 있다가 예비신랑한테 뭐하냐고 연락 오면 그제서야 밖에 나왔다고 부랴부랴 연락하고...ㅠ 누군가에게 제 일상을 이야기하거나 미리 연락을 해본 적이 없어서 생각을 못하고 그냥 지나치게 되네요.
전에 수면마취하고 받는 수술을 받으러 갈 때도 예비신랑이 이미 알고 있는 일이었기에 아무 생각 없이 수술에 들어갔네요. 마취에서 겨우 깨어나서 수술 끝났다고 톡을 남기자 쏟아지던 걱정과 서운함이 담긴 말들... 저도 반성 많이 했는데요. 그게 지금도 계속 진행중입니다. 한번에 못 바꿔요. 그래도 조금씩 고치고 있고 뭐 하기 전에 아!! 하고 톡 남겨놓고요. 계속 노력중입니다.
여자친구분도 저처럼 노력하고 있는 걸 수도 있어요. 여자친구한테 진지하게 이야기해보시고요.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전보다 조금 나아졌다 싶으몀 분명히 노력하고 있는 거니까 지켜봐주세요.

똑같이 연락 하지말아보세요 그러다 연락이 끊기면 속으로 욕하고 헤어지는거에요

왜 요새 연락 안하냐고 하면 니가 그러길래 나도 널 위해서 바뀌어보려고 한다 서로 빡세게 연락해서 뭐하냐고 해보세요

연락이 귀찮은 사람일수도 있지맘 최소한 어디간다 어디간다 이 정도 얘기는 해주는게 기본이죠

아무리 잡고싶어도 나와 성향이 안맞는 사람이면 놓고 떠나시는게...

술을 자주먹고 좋아한다면 남자든 여자든 자유롭게 살게 내비두는게 좋습니다. 영원히요. 회사동료들이 동료가아니라 결혼상대 고르는것 처럼 다니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성향차이인듯합니다
저희커플도 하루에 카톡적으면 10개 많아야 50개정도하긴하는데 대신 매일보긴하지만.. 각자 술먹거나 일할땐 나 어디서 누구랑 술먹는다 정도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