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글

960106No.270742020.06.17 01:49

제가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한테 함부로 대하는 경향이 있어요.
'이 사람은 내가 이렇게 해도 날 떠나지 않겠지?'라는
안일함 생각때문인 것 같아요.
그래서 함부로 툭툭말하고 그사람에게 곧잘 상처주기도 합니다.
사실 저희아버지의 이런면이 어렸을때부터 너무 싫었고 아버지가 저나 저희가족에게 그렇게 대할때마다 나는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라고 다짐했는데 욕하면서 배운다더니 제가 그러고 있네요. 이런 제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싫습니다.
고치는게 어려울테지만 저는 아버지보다 젊으니까 꼭 고쳐서 다른삶을 살고싶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고칠 수 있게 
도움되는 책이거나 방법이 있을지 여쭤봅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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