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가족에게는 좋은 일이지만 이 시국에 초대하는 것 자체가 너무 민폐인 것 같아서 가족및 친지,친구만 조촐하게 하려는데요..

그런데 직장에 청첩장을 아예 안드리는 것은 또 예의가 아닌 것 같고, 청첩장만 드리는 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여....?????

그냥 소식만 전한다 하면서 드리고 나중에 결혼식 끝나고 마음 주신 분들께 소규모로 식사 대접을 할까요??
너무 주고받는 느낌이라 좀 그런가여 ㅠㅠ

저는 그냥 최대한 가까운 분들께만 하고
조용히 넘어가고 싶은데
저도 싱글때 친하다 생각했는데 청첩장 못받으면 으레 서운하고 그랬어서 그런데 그런분들까지 드리자니 너무 대대적으로 청첩장만 돌리는 것 같고...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지 고민이 많네요 ㅠ
지혜를 나누어주실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