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하게 잘 생각하세요. 아니다 싶은건 지금이라도 꼭 말씀하시고요.

어차피 이렇게 된거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솔직한 마음 다 털어도 보고 대화도 많이 해보세요

신세한탄 다 받아주며 4년 연애하다.
솔직하게 다 털어놓고 헤어졌습니다.

가시많은 선인장 끌어안고 버틸 수 있겠지
싶었고, 바꿀 수 있다 생각해서 시작한거였는데,

되려 제가 물러나게 되더라구요.
스스로가 너무 지쳤습니다.

긍정적인 사람 만나세요...

초심으로 돌아가보세요
8년동안 변한게 여자친구인지 본인의 마음인지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없다기보다
행복하게 해주고 싶을만큼 사랑하지 않게된거 아닐까요
8년이면 거의 부부같고 가족같고 그럴텐데
이제와 헤어지긴 나쁜놈같고 무책임해보일것 같고 그냥 결혼하는건 또 아닌것같고
말로는 나도 모르겠다 하겠지만 본인 마음은 누구보다 본인이 잘알거에요 복잡하실거 같아요 쉽게 헤어질수도 없는 사이일거 같구요 그러다 어떤날은 또 내가 이런생각을 왜했을까 싶게 고맙고 미안한날도 생기고 그렇죠
결혼이 고민되는 이유
잘 생각해보시고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않는 길로 가시길 바래요
잡다한 생각들로 더 복잡해지기 전에 솔직한 대화가 필요해 보이네요
아무것도 모를 여자친구를 바보 만들지는 마시길..
현명하게 잘 극복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