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사람 친구가 있습니다.
딱 부러진 아이인데. 인생애 대한 목표도 크고, 열심하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존경스럽기도 하고 보고 배울점도 많아서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 여자 사람 친구도 제가 싫지 않은듯 만날때 마다 항상 밝은 웃음에. 다음약속을 기약하고 헤어지곤 했죠.

몇일전이었습니다.

그아이가 먼저 약속을 잡았고, 제가 ok했습니다.
그렇게 그 아이 집앞에서 기다리는데. 갑자기 연락이 와서는 ..
밖이 너무 추워서 못나가겠다고 하더군요. 이번달 중순에 중요한 면접이 있어서 혹여나갔다가 감기라도 걸리면 큰일이라고 약속을 미루더군요. (감기가 쉽게 낫지 않는사람임)
그 중요한 면접은 저도 익히 들어알고 있어서 .. 섭섭한 마음이지만 발길을 돌렸습니다.

근데. 어제 썸남이랑 나들이 가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에 올렸더군요. 썸남이 사진에 나오지는 않앜ㅅ지만. 차가있어야 갈수있는 곳이고.. 익히 그녀의 썸남의 존재를 알기에 질투하지는 않지만..


진짜 사람 친구로 친하고 연을 이어왔는데. 몇일전에 나한테는 추워서 못나오겠다고 했던말이.

그녀의 거짓말 같아서 섭섭하고 기분이 좋지 않네요.
0다음주에 날씨 풀리면 만나자면서 먼저 카톡이 왔는데.

흠. 아직 ㅁ답장을 안했어요.

제가 쫌생이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