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솔직하게 말하면, 생각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우리나라는 전국민 보험제라 의사 진료받는게 훨 싸게 들건데 의사 진료받지 비싼 돈 주고 2년제 전문대 나온 사람이 개원한 곳 안 갈듯. 즉 애매하게 전문가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제대로 된 의학치료가 아닐텐데 (전국 수재들이 6년 넘게 공부하는 이유가 있을텐디) 보험 안되니 돈은 비싸게 받는...? 애매한 구조가 형성.

가장 좋은 예시가 조산원일듯. 간호사 > 조산사 면허따서 조산원 개업해서 영업하면서 이상한 자연주의 출산이니 뭐니 하며 난리난 아기할매 있잖슴. 모르시면 조산원 사고 검색해보시길... 저런 사건들이 많아질거니 반대하는거죠 뭐.

병원서 출산하면 국민건강보험 + 정부지원 어쩌구 받아서 자비부담 20만원인데 저런 조산원은 200~300만원에 (10배 이상...) 사고까지 일어날 수 있고 대비도 안 되어있음. 그러니 반대하는거...

제 나이 30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ㅠㅠ

근데, 간호 조무사 도 의료기사로 분류 되나요?

저는 양심적인 원장님도 있겠지만

의사협회의 힘이 워낙 강하니 정말 대충 환자한테 돈되는거 때려박고 환자들이 피해 보는걸 워낙 많이봐서요


예를들어 디스크 수술, 근파열, 인대끊어짐 등등

정말 끊어진것도 아닌데 의사가 끊어졋다 하면 환자는 끊어진줄 알잖아요…

조무사가 아니라 간호사가 조산사 자격증 따는거예요.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환자한테 돈 때려박는지 아닌지 검사하는 국가기관이 따로 있는 나라도 드물어요.
우리나라는 전국민 보험제라 심평원에서 의사들 진료 감시해요...

물론 법망을 빠져나가서 나쁜 짓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거때문에 의료인(간호사) + 의료기사들 개업허가 내주는게 더 위험할것 같네요...

산부인과쪽은 제가 문외한이라 부족했습니다 죄송해요


한국에서 일하면서 제일 현타온게

중학생이 목디스크 수술, 회전근개 파열 접합수술, 반월판 열상 제거

저한테 먼저 상의했다면 더 좋은 선택 할수 있었을텐데
너무 아쉽습니다

또 의료기사들도 양심있는 사람 비율은 의사들이랑 마찬가지일텐데요... 의료기사들은 무조건 양심적일거라는 근거도 없잖아용...

저희가 나쁜짓 해봣자 300-500 하는 수술
인생을 망칠수도 있는 수술 할수있는것도 아닌데

리스크가 되려 적지않을까 라고 설득해볼수 있지않을까

생각해봣습니다

그쵸 어딜가나 안타까운 사건들이 있는거 같아요. ㅠ... 나쁜 사람들한테 당하는 경우도 많고...

개원은 그닥 상관은 없다고봅니다. 단 진료 및 시술은 제대로 과정을 밟으신분들이 해야겠죠.

ㅇㅇ 의사에게 진단받고 진단서들고 방문하는식으로 하면 괜찮을것같긴한데 생각만해도 귀찮네

치료사도 교육과정에서 진단 평가 다 교육 받습니다

물리치료사 서양의학이고 서양에서는 의사 입니다

4년이냐 6년이냐 차이인데 제가 호주에서 배운거보면
국내에서 열심히 하는 치료사들은 정말 해외실력이랑 비교해서 뒤쳐지지않아요

그게중요한게 아니고 사회인식이 중요한겁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의과대를 나와 병원 레지던트과정등 수련의과정을 거친 사람을 의사라 생각하며 실제로도 그런과정을 거친사람과 그렇지않은 의료인간에 현격한 실력차가 있는건 맞지않습니까 비교대상을 외국 의료인과 비교하시지말고 의사와 비교해야합니다 왜? 인식이 그러하니까요

진료 및 처치는 의사의 영역이죠...
다른 직업을 무시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다만
지인에 간호사와 응구사가 둘 다 있어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의사는 진료, 처치가 주목적이고 간호사는 의사의 보조나 환자의 케어가, 응구사는 병원 전 처치에서 환자를 치료하기보다 치료가 가능한 시설에 가기까지 상태를 호전시키거나 유지하는게 주목적이다보니 같은 의료개통에서도 세부적으로 공부를 하는 시야가 나뉘지 않습니까.
환자의 증상을 보고 어떤 질환인지 추론하는 것이야 다들 배우지만 그 깊이가 다르죠.
전문의의 경우는 기본 6년 공부에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 합쳐서 현장에서 추가로 경험을 쌓아 10년 가까이 환자를 보는데도 오진에 의료사고가 가끔 나오는데 대학 졸업하고 임상 경험이 좀 있다해도 의사가 아닌 분한테 진료받으려는 사람은 거의 없을겁니다.

왜 저희가 게이에요..?

게시판 이용자
게 이

죄송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