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뭐 어쩌라는거임?
이렇게 하라하면 이래서 안되고 저렇게 하라하면 저래서 안되고.
해결책을 제시하면 안될이유만 찾고 앉아있는데.
화도내고 난리도 처봤다는 사람치고는 되게 답답하네요.

제 생각엔.... 일단은 님도 하지 마세요. 안해도 되는 일인데 안하면 욕먹는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해야되는 일이 될때까지 욕먹어도 하지 마시고 명확하게 해야되는 일로 배정이 되면 그때 균등하게 나누는게 맞다봅니다. 그리고 현재 상황을 상급자든 어디든 최대한 알리세요

10년전 딱20살때 홈플러스에서 알바하던거 생각나네요ㅋㅋ

홈플러스 음료 파트였는데

A는 매니저 (홈플 정직원)
B는 코카직원(알바)
C는 두유?회사 직원
저는 롯데칠성직원
제친구가 홈플알바이였던것같은데 긴가민가함...

이런식으로 각회사의 파견근로자로 일함.
월급도 각회사에서 나오고...

여기서 공식적 업무란 롯데칠성 매대만 채우면됩니다.
굳이 경쟁사인 코카 매대를 채울필요가 없죠
롯데칠성직원이와서 점검하는데 코카콜라 채우고있으면 왜 경쟁사꺼 채워주냐고해요ㅋㅋ

비공식적 업무란 롯대칠성외 다른 음료들도 채워주는것입니다.

처음 들어갔을때 롯데에서는 우리꺼만 잘 챙겨주면된다했는데
같이 일하는 직원들이 한달 근무가 21일인데 남은 10일은 누가 채우냐고 서로서로 도와가면서 채우는거라고해서 아무생각없이 겁나 채웠던것같은데

코카아재는 음료를 채운적없어욬ㅋㅋㅋㅋㅋ
저야 2달하고 사라질 알바라서 괜찮았는데... 그때로 돌아가면 한마디하고싶네요ㅋㅋㅋ

이제 본론으로 돌아와서 공식적,비공식적업무가 있자나요?

그때는 21일중 일안하는 10일은 누가채우냐는 소리를 듣고 납득해서 ㅇㅋㅇㅋ 해서 코카도 채웠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내가 롯데꺼만 채운다하더라도 10일 비는걸 롯데칠성도 아는데 알바가 교대자도없이 나만있다? 이거 이상하거든요?
아마 파견근로자 쉬는날에는 홈플에서 채우는것 일껍니다.

그러니까
1. 매니저랑 이야기를 해본다.
-> 해결안된다?
2. 내 담당 직원(실제 돈주는곳)이랑 이야기해본다
-> 여기서 비공식적일 하지말라고하면 안하면됩니다. 비공식적 업무 하라고하면 해야되고요...
실제 회사끼리 계약이 어떤식으로 되어있는지는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은 몰라도 담당은 알꺼니까요.
3. 각자도생 시작

참고로
누구하나 짤리게하고싶음
본인도 짤릴각오하고 들어가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