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자용…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

저는 오늘 영화관 갔다가 느꼈어요 부모가 말릴 생각은 안하고 같이 떠들더라구요 나중에 노키즈 영화관이 생길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진짜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고 창피해 해야하는게 맞는건데 저런 부류들은 창피함을 모르더라고요..

저는 식당서빙 알바중이었는데 부모가 아이보고 테이블에 흘린 음식물 그냥 바닥에 버리라고 저기 직원들이 치워줄거라고 하는거 보고 경악...

하아.. 이런일들 때문에 아기 키우기가 힘듭니다.

예전에는 아이들이 식당에서 어느정도 시끄럽게하고 해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었습니다. 왜? 애들이 순간적으로 시끄럽게해도 곧 어른들이 아이들을 훈육할거라는 믿음이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지금은 저런 무개념 부모들이 판치다보니 아이들 데리고 식당을 데려가면 어른들수준의 정숙함을 아이들에게도 강요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식당가면 미취학정도의 아이들의 경우 무조건 유튜브영상들을 통해서 사전봉쇄하게 되고 이러다보면 아이들은 영상중독에 의한 adhd확률이 올라가게 되고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노키즈존은 결국 사회의 각박함도 있겠으나 부모들이 먼저 만든거라고 생각합니다.(아들 2 키우며 오늘도 빡친아빠 생각)

식당에서 뛰어다니고 소리지르고 아이들은 그럴 수 있다하지만,
공공장소에서는 민폐를 끼치면 안된다 아이들에게 교육을 시켜야죠...
그 배려를 당연하다 생각하는 아이부모들도 ㅠㅠ...
사람들이 배려를 해줄 순 있지만 남에게 강요하면 안되죠.
소아정신과전문의도 아이 키우는 고충 알지만 남에게 끼치는 민폐는 안되기에 식당을 나와서 진정시키고 들어가고 마트에서 난동피우면 그 자리에서 나가라구... 해결방법까지 얘기해주시더라구요.
잘 키우시는 분들도 욕먹게 하는 건
아이들도 언젠가 어른이 되는데,
사회 구성원이 되려면 지켜야하는 적어도 상식적인 가정교육을
안 가르치는 방임부모들입니다 ㅠ

노키즈존 흥해라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