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모도 집안일 하고 월급받는데 ㅋ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좀 이상한 듯 ㅋ 식모가 아니라 노예를 들인 것 같은데 ㅋㅋ 그냥 집안일 하지 말고 본인 일을 하는 게 나을 듯 아니면 집안에서 할 수 있는 부업을 하던가

머 서로 경제권이 있어야한다생각은 하고
저렇게 살면 결혼은 왜한건지 싶고

사귀는 사이끼리 동거를 해도 저정도는 아닐듯

내후년 결혼하는 32살 90년생 백말띠 예비신랑입니다.
맞벌이부부 외벌이부부 어떤쪽이든 보통 벌어들이는 수익을 일괄적으로 관리하고 소비하고 저축하고 하지 않나요?
외벌이부부같은 경우는 한 사람이 돈을 벌어오면 그 돈을 생활하는데에 쓰고 다른 한 사람은 육아나 가사에 기여를 하며 조화롭게 살지 않나요?
이 경우에 저는 육아와 가사도 생산적 행위라 생각하고 가계에 기여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 의견은 어때요? 돈을 안벌어오면 가사나 육아는 돈까먹는 식충이이고 백수이고 민폐인건가요?

니들이 아무리 댓글로 카더라~ 써놔봤자임. 그냥 가까운 변호사ㄱㄱㄱ답임.

집안일도 재산형성에 포함 입니다.
남편이 이상한듯...

이런경우 무급인 전업주부일을 그만두고 맞벌이 하러나가면 됨.
진짜 집안일 아무것도 안하고 일주일 지나면 집안 개판되서 남편이 대화를 시도 하려고 할때 바로잡아야됨

서로사랑해서 결혼했으면 제발 서로 잘좀챙기자ㅜㅜ 부부가 남이냐ㅜㅜ

와이프 전업인데 와이프생활비 매달 200만원 보내주고 추가로 쓰라고 50-100씩 더 줌 경기도지역화폐 매월 30만원 충전해서 장볼때 쓰라고 줌.

글로만 봤을때 서로 사랑해서 결혼한거같진 않은데

서로 정없이
공동생활비 여행비등 돈은 남편이
집안일은 아내가
이거 아닌가

애초에 서로 얼굴도 모른채 결혼한것도 아닐테고
결혼전 최소한의 대화나 상의가 있었을텐데
그런얘기도 없는 글에
남편만 욕먹는게 좀 이상하네요
심지어 여행비 외식비 운운하는거 보면 대화할 시간은 충분할텐데.

전 글 자체에 위화감이 많이 드네요

퐁퐁남들 월급 다 자칭 내무부씹장한테 주고선 지 부인 대낮에 카페에서 티타임 즐기고 명품살때 자기는 게임하나 살돈없어서 빌빌거리는것보다 저게나음 ㅇㅇ
판사 판결 운운하는애들은 한국이 얼마나 여성을 우대하는 국가인지 모르는애들임

직접 장까지 보고 안 귀찮은가? 아무리 신뢰가 없어도 저렇게까지 하는건 강박이다 따로 현금 주는게 썩 그러면 신용카드라도 쓰게하지 왜 배우자를 굳이 궁상맞게 만드나... 뭐든지 극단은 좋지않아요

저는 중립기어 박겠습니다

근데 뭐, 그냥 식비도 남편이, 외식비도 남편이, 여행비도 남편이, 모든걸 남편돈으로 하는거 아닌가? 자기 쓸 용돈만 없는거지 ㅎ

가사도우미를 써도 월급을 주는데 저건 그냥 식모 아닌가요

심지어 난임검사 비용도 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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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검사비용이 각자라니 와..저렇게
살고 싶을까.진짜 이기적이다 돈이 없어서 못주는 것도 아니고 마니 벌면서 저러는건 아니지. 그리고 시댁부모 얘기하는거봐. 그림의 떡이라니. 애초에 그런집이랑 결혼한것부터가 잘못이다

아놔 속 터지네

뭔 저런 거랑 살고있지

가스라이팅 맞는거같은데 뭔 재산형성에 기여한 바가 없어

10년만 버텨...

그럼재산 반반...

그냥.무슨일이라도 바깥으로 나가는게 좋을듯.
저럴때일수록 나중에 이혼을하든 계속 살든. 본인경재력이 중요할것같네

어디서 봤는데
남편은 아내보다 딱 5만원 더 벌면된다고
같은시간 일해도아내보다 못벌면 자존심 상해하고
아내보다 잘벌면 아내를 무시한다고..
왜 사랑해서 하는 결혼이 저래야하는지.. ㅠㅠ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 사회생활 하면서 워낙 이것저것 안좋은거 많이 보다보니 이런글보면 남자는 바람피우고 다닐거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ㅋ 물론 상황이 바뀌는 글이라면 여자가 바람피우는것도 많이 생각하구요 (남자비하아님)
이런글 볼때마다 정말 결혼이 뭔가 싶네요

이거 진짜 맞는말인것 같아요
아내가 자기보다 잘나도 자격지심 안갖는 남자는
아직 장항준밖에 못본듯 ㅋㅋㅋ

가스라이팅 당한듯;

일단 남편이 애정이 없는건 확실하고...
아내가 일을 하면 되겠네요. 서로 생활비 일정부분 나눠내고 집안일 같이 해야됨. 지금 남편 인식은 아내가 자기한테 얹혀 사니까 집안일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내가 일하고 집안일 나눠해야지 뭐.

재산형성에 왜 기여한바가 없어 ㅋㅋ
집안 살림 다 해줬잖아
남편이 집안일도 각자 한거라면 모르겠지만 남편이 돈벌어오고 여자는 집안살림한거면 둘이 같이 번거랑 뭐가 달라
같은 남자지만 진짜 개같은 놈이네

남편이 용돈 받아 쓰는 경우 월 30만원 정도.. 남자는 자기가 벌고 바깥 샹활 하는데도 30 받는 건 억울하지 않고?

용돈 금액의 차이가 아닌것 같은데

남편 용돈 30받는집은 그만한 벌이니까 그렇겠죠
서로 아끼고 둘 중 하나 욕심나는 소비 있으면 상의해서 사고 사주고 하겠죠.

저 집은 남편이 아내를 삶을 함께 꾸려나가는 존재로 보고있는 것 같지 않아요
결혼했지만
내껀 내꺼 니껀 니꺼
니가 어떻게 살고 어떻게 느끼든 내 알바 아니다

난임검사비용 각자냈다고 하는거 보면 말 다했지

난임검사비용 뿜빠이 소름돋네 ㅋㅋㅋ
못사는 집 여자도 아닌것 같은데
빨리 이혼하고 새 삶 찾았으면

다떠나서 나는 나는 돈이 많은데 내 배우자는 당근마켓 고민하고있으면 정말 마음아플거같음..
과소비를 한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부부관계라는게 비즈니스 관계가 아니고 사랑으로 이루어져야하는 관계인거니까.. 저 남편 생각은 안들어봐서 모르겠지만 내 기준에선 이해가 안가네

저는 외벌이이며 아이는 아직 없고

와이프는 전업주부입니다 저는 돈을 주는건 아닌데

쓰라고 카드 주고 돈관리는 전부 제가 합니다

작은회사 운영중이라 정해진 월급을 가져가지는 않고

살거 있거나 돈나갈것 있으면 필요한만큼 쓰고 해서

정해진 생활비를 주지는 않고 필요한거 있거나

살거 있으면 쓰라고 카드 주고

와이프도 딱히 뭐 별로 쓰지도 않지만

저 역시도 뭘 쓰든 관여하지 않고

혹시 여러분이 보기에도 이것도 문제인가요?

카드 내역서를 제가 보니 마음놓고 못쓰는건지

마트 가거나 기본 생활만 하고 가끔 옷사는거 말고는

쓰지를 않습니다

와이프가 무기력하고 자존감이 낮아보여서 문득 궁금하네요

저는 30중반 와이프는 30초반입니다

전 지금 한살아이 키우는 전업주부입니다.
저도 결혼전에 혼자 잘벌어 잘쓰다가 아이낳고 신랑 외벌이로 살림을 하게됐어요. 참 빠듯하더라구요. 그간에는 제가 저축했던돈, 이리저리 들어오는 돈들로 부족한부분 제가 메꾸고 이리저리 살았는데 그렇게 제 밑천 바닥나고나니 신랑이 주는돈만 바라보게되더라구요. 신랑은 또 여태 쥐고있던 습관때문인지 저에게 딱 필요하다는 돈만 줍니다. 물론 본인 혼자 풍족하게 쓰는건 아니에요. 하지만 제 물건 뭐하나 사고싶어도 눈치보게되고 제 지인 경조사등 챙기려해도 확실히 눈치가 보이네요. 그럴때마다 자존감이 쑥쑥 내려갑니다. 이게 육아와 겹쳐져서 우울감이 극대화되더라구요. 어느날은 낮에 친구들이 와서 같이 떡볶이 시켜먹고 차마시고 갔다고 했더니 저에게 "집에 있으니 친구들 아무때나 만나고 좋겠다"라는 소릴 하는데 그말에 참아왔던 감정들이 폭발하게 되더라구요. 내가 왜 이러고 있는데, 당신은 퇴근이라도 하지, 나는 24시간 근무아니냐 하며 내가 나가서 돈벌테니 나 직장 구하면 바로 때려치고 들어와서 살림하라고했더니 정말 3초 생각하더니 그건 안되겠다며.... 아이에겐 엄마가 필요하다는 등.. 이야기하며 화해했어요. 그런데 정말 당장 내가 나가서 돈벌겠다는 말을 하는 순간 그간의 체증이 쑥~ 내려가는 기분이었어요. 나가서 일할 생각에, 내 돈 내가벌어 눈치 안보고 살아도 된다는 자유로움에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어요. 물론 아이때문에 일장춘몽으로 끝났지만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져요.. 님이 걱정하시는대로 자존감이 떨어지는것 맞아요. 돈 얘기해야할때면 자존심도 많이 상해요... 얼마가 필요할지 상의하셔서 넉넉한 재정을 확보해주고 본인이 잘 운영할 수 있게 님 가정의 재-정경-제부장관으로 임명해주시면 아내분도 즐겁게 가정을 꾸릴 수 있을것 같아요.
전 물론 이문제로 상의했구요, 그 말을 꺼내야하는 상황이 오는것 조차도 자존심이 좀 상했어요.. 하지만 용기내서 이야기하고 잘 마무리됐어요. 여러 상황이 생겨 한달도 아직 제대로 못했지만 함께 상의해서 얼마가 필요할지 이야기하고 계획하고 내가 운영을 할 수 있는 역할이 확실해지니 24시간 퇴근없는 주부생활에도 활기가 생기는것 같아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카드내역서를 남편이 보게되니 안 쓰는거 맞아요

돈보고 결혼했네

저런 사람들 은근 많을걸
특히 남자가 사업하고 외벌이건 여자가 돈을벌건
각자 관리하고 공동비 각출해서 내고ㅎㅎ
단지 저 분은 자기가 전업이고 자기개인돈이 소량 나온다는 차이밖에없는듯...
요즘은 다 이런 추세임..
각자벌어 각자돈관리하면 결혼해서왜사는건가 그냥룸메이트나 다를바가없지
거기다 퇴근각자해서피곤해서각자쉬면 진짜 룸메ㅎ

남편이 월급도 받는 걸 보니 직장인이면서 부동산 투자를 병행하는 것 같네요
생활비에 교육비 얘기는 없는 것 보니 아이는 아직 없는 것 같고
2번 정도 임신 실패했다고 했으니 현재 나이로 역산해 보면 상당히 만혼인 것 같습니다
남자가 40대에 임대업자라는 소리 들을 정도인데도 직장생활을 계속 유지하는 걸 보면 자신에게 돈을 많이 쓰지 않는 스타일일테고 그건 한달 용돈 30 정도면 충분하다는 것에서도 알 수 있겠네요 그리고 돈에 대해 철저하게 관리하는 스타일이라 아내에게 일정액을 주고 일임하는 것보다 자신이 직접 장까지 봐 가며 관리하는 것이 잔돈까지도 알뜰히 챙길 수 있다고 생각하겠죠
여자도 가정 경제를 자신에게 일임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이라기보다 그저 자신에게 충분한 용돈을 주지 않는다 인 것 같네요
신뢰 운운 하는 건 생활비 전체를 자신이 관리해야 자신의 용돈을 돌려 쓸 수 있는 여지가 생길테니 하는 말일 것이고요
남편입장에서는 자신이 모든 생활비를 다 대고 개인 용돈은 각각 자기가 버는 걸로 30만원 씩 쓰는데 뭐가 불만이냐 라고 하는 상황이네요
난임검사 비용에 대해서는 둘 간에 뭔가 추가적인 상황이 있을 것 같은데 다 말을 안 한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