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자네 삶을 다시 돌아보는게 어떪?

선생님이 기가 맥히게 평가 잘했네

"열심히만하고 도움 안되는 사람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
"나 덕분에 에이 받는 건데 억울하다"
잘 평가 하셨구만 뭘

맞아. 약간이 정당성이라도 받으려면 전혀 참여하지 않아서 이름을 뺐다 여야해.

ㅂㅅ이 ㅂㅅ인줄모르네...

학업성적이 우수하다 - 사실
다른친구를 무시했다 - 사실
뭐가 문제지...

자기에 대해 안좋은 펙트를 적은게 거슬린거죠
아니면 조원처럼 교사도 무시하고 있을 수도

이름 빠진 아이는 여자애고
컴퓨터 이런거는 서툴지만
성적은 괜찮고 아마 라이벌 일듯

웬만하면 안 좋은 글은 안쓰는데
진짜 심했나보다

근데 고소하면 바로 판결 나는줄아나 ㅋ
뭐 끝까지 간다치면 대학들어가고 판결 나겠네

그리고 사회적이슈되어서
누가봐도 잰줄알겠다 ㅋㅋ

쌤 평가가 정확하긴한데
그래도 워딩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음'은
조금 쎈거같기도하고

틀린 말 하나도 없음 땅땅땅

열올릴필요없습니다
인터넷글 99퍼는 다 주자크

무시는 했지만 무시했다고 적히는건 싫은가보네..

물론 저학생태도가잘못됐지만, 근본적으로 조별과제 좀 없애야한다고봄. 당연히 각자가 똑같이 역할분담하거나 나누는건 불가능함. 친한사이면 몰라도 친하지도않은애들 사회성기른답시고 저질알 해놓으면 역효과남. 나도 혼자일하는게 맞는스탈인데 조별과제진짜 학을뗐음.. 내가 거의다하고 점수는 다같이받고ㅋㅋㅋㅋㅋㅋㅋ 걍 시대에맞게 개인과제로 가고 친한애들이나 성격이 맞는애들위주로 해야함.

그럼 회사가서는 어떻게하냔 분들있는데 회사는 다름. 내가 돈을받는곳이지 점수받는곳이아니고 서로 안친하다고 스트레스받는곳이 아님.

아예 환경이 다른데 오히려 나는 조별과제로 트라우마생겨서 회사생활 싫어함.. 인간대하는게 무서워져서. 다니기는 잘다니고 동료들과도 친해졌지만 내면 깊은곳에서 적응이 안돼더라..

현실은 혼자서 회사 이끌거면 사장해도 조별과제랑 별반 다를게 없는게 사회 구조인데 못한다고 남들 버리고 가면 혼자 살아야지. 조직에서 제일 쓸모없는 사람이 독단적인 자야.

그러니깐요. 그래서 못한다고 남들버리고 간적이없다고요.ㅋㅋㅋㅋㅋ 댓글에써뒀듯 저도 제가 다 한 입장이었어요.;;;;ㅋㅋㅋ 무늬만 조별과제지, 안하는놈 넘쳐요. 조직에서 제일쓸모없는자가 바로 조별과제 안하고 독단적인 자죠. 그래서 없어져야 한다고 했던겁니다ㅋㅋㅋㅋ.. 님말씀처럼 다들참여잘하면 좋은 긍정적 효과만 나지 저런 본문같은 현상이 왜 나오겠어요. 더군다나 한국만 공동체 사회지 해외는 조별과제기아니라 토론.토의를 더 중시여기고. 사회가 발달하고 직업이 다양해지면서 반드시 조직문화에 적응할필요도 없어졌습니다. 조직에 순응해야하고 공동체에 소속되어야만 한다는생각자체가 저같은 개인주의자에겐 스트레스예요. 사회성을 왜 점수로 매기나요??? 도대체ㅋㅋㅋ?? 친구몇명있나 점수로 매기는거랑 다를바없다고봄.. 단체생활. 조직문화 중요시여기는 사람들끼리시키면 좋겠으요. 제가 과거트라우마때문에 아예 없애라고 써놨었는데, 조별과제를 아예 없애자는게아니라 좀 적당히 했음 합니다. 너무 심해요. 뭐만하면 조별과제임. 이것도 선생이 점수주기편하게하려고 선택한 수업방식입니다..

오히려 저같은경우 조직생활 적응은 아이러니하게도 잘했습니다. 과제가주어지면 제가 다하는편이었으니 회사서도 적극적이었죠. 그런데 사람들하고 잘지내기는하고 친해지기도하고 술자리도 잘가고 남들눈엔 정상적인 삶이었는데요. 제 내면깊은곳에선 스트레스였습니다... 이걸말한겁니다. 조별과제 싫어한다고 조직생활 적응못하는사람은 아니에요. 반대일수있어요

오히려 남한테 묻어가고 자기꺼 책임감없고 이런애들이 조직생활 잘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오기도합니다.

직무에 따라 다르겠지만
회사생활도 하나의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단체로 움직이고 점수도 받습니다.

개인 평가지만 성과에 따라 팀 전체가
평가 받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그 개인평가에도 팀워크는 포함됩니다

모든 직무가 그런 건 아니겠지만 많은 경우이고
해서 대학에서 그 방식을 채용하는 것이겠지요,
물론 남발은 잘못된 것이겠지만요

생기부는 1년 한걸 기록하는거고
저 선생님이 보신거는 조별과제 외에도 몇 가지 사례들이 더 있겠지

고3이 고소 운운하고 허허..

뭘 어떻게해도 지가 뭘 잘못했는지 모름.
역으로 당해도 지가 잘못한거 절대 모름.

담임이 쓰고 땡이아니라 교사들 서로 과목이랑 반 나눠서 확인하는데... 다른교사들도 넘어갔을정도면....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생활기록부는 절대 부정적인 문장을 쓸 수 없습니다. 기재요령에 위배되기 때문에 삭제 혹은 수정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차츰 태도가 나아짐. 정도로 쓰는 게 최선이죠. 근데도 저렇게 썼다는 건 진짜 담임이 학생을 저주할 정도로 개차반이었다는 뜻입니다.

이런 애가 서울대 가고 유학 다녀와서 높은 자리 앉아서 자기가 제일 잘난 줄 아는 밴댕이 소갈딱지 되면... ㅎㄷㅎ;;;...

저런건 천성이라기 보다는 가정교육 문제인거 같은데
오은영 박사님 불러

뭐만 하면 우는거 싫긴 하지만 이름을 빼면 안되지
법잘알 님들 저런거도 고소가 되요?

진상과 도라이의 공통점.

지 잘못을 모름.

저런 소시오패스가 좋은대학가서 성공하면 높은자리에 앉은 암덩어리가 하나 더 배출되는겁니다.

성적이 높은애가 안돼었고 이러네

저희학교도 최근 뉴스나올정도로 뭘 잘못한 학생이 있었는데 학생부쌤이 퇴학처리하겠다고 하니 학부모가 고소함.. 그엄마에 그 학생..

선생님 보는눈은 생각보다 많이 정확하더라

학생부 쓰는게 무슨 배민 리뷰쓰는것마냥 좋은거만 써줘야함 신발 이게 맞냐

동감..그지 같이 쓰면
대학 보내는데 지장있어서 민원 장난 아님..

생기부 쓰는건 담임의 권한인데..

공부을 잘해도 인성이 쓰레기면 그냥 넌 쓰레기인거지..공부잘하는 쓰레기 ㅋㅋ

조별과제가 나왔을 때 선생님은 조원들을 불러모아 각자가 분담한 일을 물어보고 실제 그렇게 분담해서 했는지를 확인해서 평가를 해야 한다..선생님은 학생은 많고 시간이 없어서 조장만 만났다면..평가도 못하는 조별과제를 낸 선생님의 직무유기다..고로 폐지하라

도데체 어떤 환경에서 자라면 저걸 당당하게 말할수 있는거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