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준 3억 5천만 원을 주식이랑 생활비로 쓴 아들

건강쵝오2023.01.06 08:30
저건 부모님 잘못도 있음. 돈만 주고 경제관념을 안준게 잘못임. 어릴때부터 돈에 대한 개념을 심어줘야 됨. 진짜 요즘 애들 돈귀한줄 모름. 지난 설에 초딩 조카 세뱃돈 만원 줬더니 받자마자 꼴랑 만원?! 하길래 호통 쳤다. 조카가 아니고 내 동생한테 호통 침. 자식들 잘못은 부모 잘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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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르륵갹갹2023.01.06 16:40
얼마를 받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든 용돈을 받은거에 대한 감사를 하는게 먼저입니다. 삼촌 이모 고모가 용돈을 당연히 줘야한다는건 없어요. 받은거 자체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는게 당연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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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만함2023.01.06 12:52
오천원을 줘도 감사히 받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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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케이23.01.06 08:25
탄식밖에 안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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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가없다면낭만도없다23.01.06 20:46
고덕에서 10년은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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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빵점23.01.06 08:27
아직 디씨할 여유가 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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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하이하이23.01.06 08:27
ㅁㅊ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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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8nomi23.01.0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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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하스스23.01.06 08:28
그럴 수 있지. 돈 잃을 수 있어. 근데 주제넘게 몇억을 들이부은건 오만이고 거기다 자기돈이 아닌 빌린돈이나 부모님의 목적있는 돈을 쓴건 충분히 잘못한 일이지. 이걸 부모님이 나한테 주신돈인데 왜 내맘대로 못해? 왜 나한테 뭐라해? 하는순간 그건 크게 잘못된거지. 지금부터라도 좀더 고생하고 돈을 다시 매꿀 수 있게 노력하면 시간은 좀 더 걸리더라도 다시 일어서고 회복할 수 있을거야. 화이팅. 아 코인이나 도박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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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쵝오23.01.06 08:30
저건 부모님 잘못도 있음. 돈만 주고 경제관념을 안준게 잘못임. 어릴때부터 돈에 대한 개념을 심어줘야 됨. 진짜 요즘 애들 돈귀한줄 모름. 지난 설에 초딩 조카 세뱃돈 만원 줬더니 받자마자 꼴랑 만원?! 하길래 호통 쳤다. 조카가 아니고 내 동생한테 호통 침. 자식들 잘못은 부모 잘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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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드립23.01.06 09:30
맞음 세뱃돈을 괜히 엄마가 보관한다고 하시는게 아님

근데 30년 지났는데 언제주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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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가붕가붕가23.01.06 11:03
꼴랑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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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히데23.01.06 11:57
그런 말은 속으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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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한잔23.01.06 11:59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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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그래도 만원은 좀..<br /> 요샌 과자 몇개 음료수 몇개 사면 만원 훌쩍넘어버림<br /> <br /> 만원가지고 돈 귀한줄 모른다 하기엔 요새 만원의 가치가 너무 현저하게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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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민민민23.01.06 12:05
ㅇㅈ 물가 상승한거 반영하면

옛날에 만원줬던거 요즘은 15000원 주면 될듯

그정도면 됐지 뭘 5만원씩이나줘
물가가 5배나 올랐나 10배가 올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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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만함23.01.06 12:52
오천원을 줘도 감사히 받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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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르륵갹갹23.01.06 16:40
얼마를 받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든 용돈을 받은거에 대한 감사를 하는게 먼저입니다. 삼촌 이모 고모가 용돈을 당연히 줘야한다는건 없어요. 받은거 자체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는게 당연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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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잉23.01.06 12:15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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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조카가 맞는 말 했지만 주믄 사람 앞에서 그런소리한걸 혼내야지 그리고 만원이 뭐냐 한 2첨원이라도 더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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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드립치리오23.01.06 14:05
뭐가 맞는말임.
설령 천원을 줬어도 고마워해야지.
세뱃돈 받는게 무슨 권리도 아니고
주는거 자체가 고마운건데.
속마음속에서라도 꼴랑 만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반성좀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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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linae23.01.06 14:39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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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아이 잘못은 부모 책임이란 말은 동의는 하는데요. 20년전도 아니고 요새 세뱃돈으로 1만원은 크게 선넘었고 안주느니만 못한거에요. 아이도 버릇 없는건 맞지만 본인이 통념에 어긋나는거 한거는 생각 안하나요? <br /> 나 20년전에도 정말 많은분께 세뱃돈 받아봤지만 세뱃돈으로는 1만원은 받아본 기억도 없고 10년 전에도 최저 3만원은 주는게 국룰이었음. 상대방 부모는 속으로 거지도 아니고 그렇게 생각할정도임. 남 뭐라하기 전에 본인부터 되돌아 보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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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얏꼬23.01.06 15:44
지금은 그렇지 안지만 저 어렸을때는 없는집 형편에 없이 살았습니다. 세뱃돈 천원,오천원 주시거나 없어서 못주시는분들도 많았어요.. 과자하나 사도 오백원 정도 였을때라 천원이면 굉장히 작은 금액이었죠.. 금액을떠나서 돈을 주시는 것에 감사했어요 못살고 못배웠어도 부모님께서는 그게 도리라고 가르치셨어요

적지만 그래도 세뱃돈 주려고 돈을 준비해오신 마음을 봐야지 금액을가지고 물가가 맞녜 안맞녜 하는건 너무 세속적인거 같아요

본인이 받을만한 노동을 해서 받는것도 아니고 마음을 전하건데 금액이 작다고 주는 사람 무안하게 하는건.. 좀.. 이제 돈이 있어야 정을 나눌 수 있어지는거 같아서 좀 슬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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쁑23.01.0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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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파파23.01.06 20:10
경제적으로 부유했던 사람은 자기가 최소의 기준이라 착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3만원은 그당시에도 보편적으로 꽤 큰돈 이었습니다. 집안이 유복하셨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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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로온백조23.01.11 23:58
이런 사람때문에 개념없는 자식이 생기는가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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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김두한23.01.07 08:51
이말 참 맞는말인듯해요.. 애때부터 꽁돈주면 안되고 뭐 작은거라도 시켜야됌.. 지가 귀찮게 고생해서 번 돈 이라는 마음이 생겨야 절약도하고 모으는 재미도 알지. 그냥 꽁돈 쥐어주면 어짜피 또줄건데. 생각으로 다 딲아쓸줄만 알지. 그게 커서도 그러면 저런인간 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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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락찌23.01.06 08:31
너 나하고 일하나 같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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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23.01.06 08:54
주식도 배워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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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내말맞음23.01.06 09:22
대출도 대신 갚아주고 차용증 쓰고 편법으로 증여하고 소득 증빙도 준비할 정도면 경제 관념이 남다르시다는 건데 그런 분이 자식에게 경제관념을 제대로 교육 안 했다? 믿기지가 않네요.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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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i23.01.07 00:12
아들도 저나이에 주식을 손댄거보면 막 모르는사람은 아닌듯합니다 그냥 돈의 가치를 너무 가볍게 생각한듯 하네요
주식은 위험자산인데 그런 경험도 부족해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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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재생이네23.01.06 09:38
고덕이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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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데렐라23.01.06 09:42
노가다 삼성 반도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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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링23.01.06 12:35
요즘 핫플임
몸뚱이만 있으면 월500이상 쌉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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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녜23.01.06 13:52
문맥상 고라파덕이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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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굴이23.01.06 09:44
뭔짓을 했길래 마이너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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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치기소년23.01.06 12:35
단순히 아버지께 용서받기 위한 반성이 되면 안됨..
자신의 부족한 경험이 결국 자신의 미래를
결정짓는다는걸 깨달아야 됨
아버지는 돈이 아까운것보다 아들의 미래가 더 안타까울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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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출든남자스킨로션23.01.06 13:57
(성)생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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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라라라23.01.06 14:12
3,5를 해먹었으니 열받으니 고생하라고 자식 쫓아버리면 자식이 철들고 정신차릴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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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hh23.01.06 16:37
이거 하나하나가 불법증여이고 탈세인데 뭐라고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네. 붕어빵 장사 글에는 항상 탈세라고 악담퍼붓고 물고늘어지는 사람 넘치던데. 현금 매달 쪼개서 생활비 명목으로 주는 거, 아들 이름으로 대출 받고 상환을 부모가 대신 해주는거, 일도 안하면서 아버지 회사에 직원으로 등록 시켜놓고 급여내역 만드는 거 하나하나가 다 불법 증여이고 탈세임. 손해난 금액이 3억5천이면 실제론 최소 3억5천 이상을 증여했단 말인데 5천 이상은 증여세 탈세한 거임. 부자에겐 너그럽고 서민들끼리는 서로 물고뜯고 하는 경향은 예전에도 있었지만 점점 더 심해지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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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23.01.06 23:31
노점도 탈세, 이런 부류도 탈세 맞죠. 노점은 눈에 보여서 신고도하고 잡기도 쉽지만 부모회사에 월급받는건 보이지도 않고 잡을 수도 없는 현실입니다. 주변에 꽤나 많이 보이는데말이죠. 뭐 팔자려니... 부럽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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