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가 갑이죠?

603394No.35772017.05.20 04:25

작은 식당 하나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가게를 하고 싶어서 다니던 대기업 그만두고
늦은 나이에 주방, 홀등 허드렛일부터 배워가며
가게를 차렸습니다.
누구보다 직원, 알바생의 마음을 잘 이해하려고 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입장이겠지만)
서론이 길었네요.. 아무튼 가게가 8테이블 남짓 규모가 작아 아르바이트생 1명으로 운영을 하는데요
일주일 6일 중 3일씩 나눠서 대학생 두명이 있하고 있어요.
그중 한 학생이 개인술약속이다, 단합대회다, 뭐다뭐다 해서
3일 중 하루는 무조건 늦거나 결근을 하는데 너무 하다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알바생도 엄청 안구해지는 상황이구요..
알바 빠지는 날엔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고 그날 사정있으니
못나옵니다 정도의 뉘앙스로 말하는데 힘이 듭니다.
새정부에서 최저시급도 올린다던데.. 개인사업자로 살기 참 힘드네요..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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