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이상 조언 부탁)친한 친구 결혼식에 못가게 되었어요.

501952No.36412017.05.21 22:31

엄청 절친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오래 알고 꾸준히 연락했던 친구입니다. 청첩장도 모바일 아니고 직접 만나서 받을 정도에요.
곧 결혼식인데 제가 일을 도저히 뺄 수 없어서 못 갈 것 같아요.
너무 속상함ㅜㅜ 친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 없어서 다른 동창들 결혼식땐 그냥 안가고 말았었거든요. 이 친구는 다르구요.
계좌로라도 돈을 보내주고 싶은데 보통 얼마씩 주시나요?
30대 초반이고요. 실례되는 행동은 아니겠지요?ㅜㅜ
신행 다녀오면 개인적으로 만남을 가지긴 할건데 그때도 시간 맞춰서 보는거라 그때 돈봉투 주기가 좀 그래서요. 돈은 미리 주고 그때는 자그마한 선물을 가져가려구요.
암튼 보통 이런 경우는 어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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