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답답해 써봅니다..
지방대 공대나와 졸업전 사학년 이학기 취업해
전기관련 중소기업 사년다니고나서 회사 사정 좋지않아 나오게되고 막상 취업하려니 관련업종 중소기업도 잘안받아주네요 나름 회사다니며 연봉제라 연장 철야 수당 안받고 봉사하고
자부심 가지며 열심히 일했서 주임 달고 대리달고 연봉 3900이나 찍었는데 막상 나오고나니 내가 했던 제품만 알고 다른건 전혀모르고 관련 업종도 없네요 간혹 뜨면 연봉2300정도?
돈이중요한건 아니지만 나이 서른 하나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니 막막하고 지금까지 한게 아깝네요
그래서 찾아보니 생산직뿐이 없더군요 ㅋ
지금은 단순포장 아르바이트하면서 이력서 간간히 쓰고있어요
얼마전 결혼약속했던 여자랑도 직장없고 무기력한 모습만 보여주니 저한테 실망해 헤어지고요... 노력이 부족한거 아니까 노력좀 해볼게요 그냥 그렇 다고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