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거 ....

748083No.332352021.04.06 23:32

이제까지 어쿠스틱. 통기타만 치면서 살다가
문득 클래식 기타라는게 있었지? 라는 생각에
당근마켓에서 바로 구입했습니다.

실력은 아직도 바레코드반 좀 잡을줄 아는 허접이지만
황혼 하나만 80프로쯤 칠줄 알아서 연주 해보는순간..

묵직함에 빠져버렸습니다...

고작 2만원짜리 상태 안좋은 기타인데도 반했네요!!

여친이 사준 20만원대 통기타 보다 매력적인....

클래식 기타 실컷 다루다가 어쿠스틱 으로 연주하니
팔에 모래주머니 차고 있다가 뺀 느낌이라
재미없네요.....ㅋㅋㅋㅋ

요즘 기타가 재밌어요!! 황혼도 완주 못하는 X밥인데
언제쯤 기타초보 딱지를 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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