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첩장 나왔을때부터 밥언제사? 밥사야지 밥밥밥 밥타령 ->
결혼후엔 집들이언제해? 집들이집들이 타령을 해대서 맡겨놓은줄 ->
겨우 날 잡았는데 코로나웅앵 하면서 지가 며칠전에 약속미룸 ->
확진자 점점 많아져서 당연히 집들이얘기 안할줄알았는데 초대를 하라고함 ->
약속 하루전에 귀찮다고 일주일 미루자고함->
담주는 안귀찮니? 그냥 약속대로 저번주 토요일에 만남 ->
이년 빈손으로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먼저 초대하고 준비한 집들이면 화라도 안날텐데 ㅋㅋㅋ재촉을 그렇게 해놓고 빈손으로 오는건 무슨 생각머리일까요 ㅋㅋㅋㅋ
나는 며칠전부터 청소하고 고민해서 음식준비하고ㅋㅋㅋ

결혼한게 죄도 아니고...
머리처박고 쳐먹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