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집착이란게...

468887No.345392021.06.11 23:22

쉽게 고쳐지지않네요

5년간 만난 그녀에겐 친구 만나는것도 겁나서
그렇게 옭아매고 후회했는데

2년간 힘들어하고 새롭게 만난 그녀에겐
제발 그러지말아야지 다짐하고서

2년간 만나면서 오빠는 한그루의 소나무같단 얘기 듣다가 점점 제가 변한건지 오늘 그녀에게서 이별을 고하는 연락이 왔네요

참 어렵습니다. 나 자신을 바꾼다는게

사람은 끼리끼리 만난다는 말 저도 공감하지만
저는 언제쯤 저와 비슷한 사람을 만나게 될까요

항상 가면속에 나를 숨긴채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야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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