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밥있는 직장인들도 은근히 몰라서 틀리는 맞춤법

612504No.345972021.06.14 17:38

4일 개념의 사흘(3일)
몇일(며칠)
안되(안돼)
뵈요(봬요)
서류 결제(결재) 주로 신입이 실수
카드 결재(결제)
잠궜습니다(잠갔-)
역활(역할)
매출이 뒤쳐지고(뒤처-)
할꺼야(할 거야)

회사 단톡방에서 팀장이고 부장이고 신입이고
제일 많이 틀리는 건
몇일이요?, 내일 뵈요

K, Y대 나온 직원들도 심지어 이공계 개발자가 아닌
직원들도 너무 자주 틀리는 맞춤법들...ㅜㅜ
좋게 말해도 지적질로 보일까봐
갠톡은 그냥 눈치껏 "음 며칠이 좋을까요~" 하거나
"그래요 내일 봬요~"라고 답변하면 눈치껏 고치는 사람도
있는데 끝까지 모르는 사람들 너무 많음.

직속 팀장이 부장님 계시는 단톡방에서 기본적인
맞춤법 틀리면 저까지 민망하네요.
오히려 요즘 90년생 신입들이 서류 상신하는 거 보면
몇몇 60, 70, 80 세대들 보다
띄어쓰기나 맞춤법이나 formal한 표현을 더 잘 쓰는 듯.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물론 회사마다 분야마다 다르겠지만,
알면 좋을 것 같아서 꼰대의 마음으로 올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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