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개선사항 백날 얘기해도 쌩까더니만 어느 날 지맘대로 업데이트 했는데 오류 투성이.
자잘한 오류 말고 당장 고쳐야 할 치명적 오류만 급한대로 구두로 전달했더니 양식에 맞춰 취합해서 올리라고 하고 쌩깜.
고객사도 같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라 컴플레인 엄청 많은데 그중에 진상업체한테 컴플레인 쳐먹더니 이런 전화 왜 자기한테 돌리냐고 ㅈㄹㅈㄹ. 니가 담당자잖아 ㅡㅡ
그래놓고 미팅에서는 '이번 업데이트는 문제 없다, 유저가 아직 익숙하지 않아 실수가 많이 발생하는 것이다' 발언.

프로그램이 제대로 안 돌아가니 실무자들만 죽어남.
오죽하면 IT한테 개선사항 이제 말하지 말자고 함. 쟤가 손대면 손댈수록 더 이상해진다고.

참고로, 단순 오타 수정 요청했는데 반영까지 3달 걸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