젭알..?제가 경제관념이 없는건가요..?

아 그리고 대출이자랑 어머니도 갚을껄계산해보니
대출 130만+어머니돈 150만 매달 갚아야합니다
한사람월급을 다 이자로 갚고
한사람 월급으로 생활해야해요
여유 하나없이 빡빡한 결혼생활일꺼같아요..

그쵸 같이 살수있는 신혼집을
대출로 사서 갚는다면 이해가 가겠는데..
어머님돈이랑 남친돈이 묶여있는데
대출금은 나랑 같이 내고..
뭐 나중에 집 팔아 이익된거까지 생각해서
백번 양보해도 그 돈이 내꺼가 되는것도 아니고..
본인 어머님을 끔찍히 아끼는 남친이라
아휴..이렇게 딱 말해주시니 조금 정신차려지네요
감사합니다..

사실 나이도 있고
친구들 다 결혼하고
벌써 사귄지는 2년이 되어가니
슬슬 결혼이야기가 나오는 과정이였어요
혼자 솔로로 지내더라도
여유롭게 새로운사람 기다리는게 낫겠어요ㅠㅠ
늦은시간 감사합니다..!!
똑뿌러지신거같아 너무 부러워용ㅠㅠ

남친입으로 사실 엄마돈이 더 들어갔어
내명의지만 엄마아파트라고해도 난뭐라못해
이 말을 딱 하긴했어요ㅋㅋ
저 일억 대주고 남친 공짜 결혼 시켜줄뻔했네요
아 형수님이 남자집에 천만원주고
남자집에선 안줬데요
그건 남친이 확실히 부모님한테 물어봤다네요ㅋㅋ
넘 당당해서 판단력흐려짐..

사짜가 붙긴 붙었네요 뒤가 아니라 앞에 사×× 사×결혼

어쨌든 지금 살아야할집 결혼식 기타 등등 다 님 돈으로 하겠다는 거죠?? 하는건 한다 쳐도 그럼 반반 결혼이라고 부를수 없을거 같고

신부집에서 신랑집으로 가는 돈이면 아마 예단 말씀이신거 같은데 이런 결혼에서 예단을 하나요 보통..? 형님분은 좀 다르게 결혼하신거 아닌지 여쭤보세요

제 친구면 진지하게 잘 생각해보라고 할거같네요...

네 다 제돈으로 하자고해요
여짜피 결혼하면 공동으로 하는것이니..
그리고 그 아파트가 오를것이라며
오르고 팔면 너도나도 돈번다고
여기서 제가 판단이 흐려졌던거죠..ㅋㅋ

형수님이 남자쪽 천만원주고
혹시 아무리 그래도
형이 형수님집에 몰래라도 돈 주지 않았을까?했지만
절대 안줬다네요~
말들어보면 반반결혼인데..쿠흡

정리하자면 님은 유동자산인 현금 1억 가지고 있고,
사용 용도야 어떻든 님 명의로 된 아파트 한채 있어요.

남친은
부동자산 하나 있는데 그것도 100% 지분도 아니고
40% 지분밖에 없는 가족 공동투자이며
실거주 목적도 아니고, 완공되어 있는 집도 아닌데
개월 단위도 아닌데다 2년.. 인거 잖아요?
2년 뒤에도 실질적으로 프리미엄 붙고, 시장에 내놓고
매매가 이루어지는 시간도 어림잡아 1년인데
3년을 기다려야 하는거죠...
(이 마저도 확실한 보장이 있는것도 아닌거고요)

물론 결혼 잘 해야 맞고, 결혼 하면 다 잘 살아야 맞는거지만
요즘 1,2년 사이에도 남편이랑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실정인데
님 모아둔 현금 다 털어쓰고 나중에 남편이랑 이혼하게 되면
남편은 아파트 남는데 님한테 남는 돈은 한푼도 없잖아요.
글쓴이 성격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 상황에서 차용증 쓰자고
말 하지도 못할것 같고요.

그리고 제일 킹받았던 부분이 '일단 니 돈으로 먼저 쓰고..'
이 대목인데요. 아니 지 현금 없으면 대출을 받든
아니면 어느정도 현금 모아지면 그때로 미루자고 하든 해야하는데
왜 님돈을 지돈처럼 쓰자 말자 이런 말이 나와요?

그리고 소개비? 그건 또 무슨 비용입니까?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 직업 의사나 판사 변호사쯤 돼요?
하... 요즘 결혼 안해도 님 나이에 그정도 모아져 있으면
혼자서 여유있게 즐기면서 살 수 있잖아요.
그게 아니라 결혼은 꼭 하고 싶다는 주의라면
그냥 다른 좋은 사람 나타날때까지 기다리시는거 추천합니다.

ㅠㅠ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진짜 판단력이 흐려져서 남친말들으며 “하긴 그건그래,맞긴하지 ..”이랬더니 뭐가 잘못된건지 알쏭달쏭했어요ㅠㅠ
그놈에 그 아파트 오르면 어찌고 저찌고 하는데
남친돈보다 어머니 돈이 더 들어가서
어머니 아파트라해도 본인은 아무소리 못해~~
이러는데 ..아말하다보니 제가 너무 물컹하네요ㅋㅋㅋ

딱 맞는말 하신게 아파트 매매도 3년 걸릴꺼 맞구요ㅜㅠ
자기말로는 역세권이라하는데
제가봤을땐 새아파트인거빼곤 아주 큰 이익은 아닐꺼같은..

남친 제 돈털어서 공짜 결혼시켜줄뻔했네요;;;
이자돈도 같이 갚아주고..
와 지금다시 생각해보니 현대판 노예네..
아직 저희 부모님께 안여쭤봤는데
말 안하고..입구컷 생각해봐야겠네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ㅠ
제가 너무 야무지지못해 물러요..ㅠ
댓글 감사합니다

3n살인 우리 언니도 오래만난 남자친구 뒷바라지 해서
공무원 만들어 뒀더니 정신 못차리고 바람나서 헤어졌는데
그 남자가 나 이제 정신 차렸다고, 결혼하자고 1년을 잡아서
언니가 속는샘 치고 다시 받아줬거든요?
근데 우리 언니 그 남자 다시 만나면서도 항상 하던 말이
끝까지 가봐야 안다고 사람 절대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절대 절대 안믿는댔여요.
근데 벌써 몇개월 지나가고, 잘 지나가나? 싶었는데
헤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이유 물어보니 결국 사람은 원래대로 돌아가더라고 하더이다.
사실 본심은 결혼은 아직 잘 모르겠고, 다시 만나려면 결혼 해야 하니까
그걸 빌미로 접근한거고, 언니가 건물도 있고 차도있고 그러다보니
비빌 언덕 만들 심산으로 다시 왔던거 같다는데 그건 확실치 않아서 아직 잘 모르겠긴 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우연인지 뭔지 언니가 세금 많이 나와서 건물명의를 다 저랑 남동생 앞으로 돌렸다고, 시집 장가 보낼때도 얼마씩 해주려면 이거 담보로 걸어야 하는데 그냥 미리 준다 생각하고 돌렸다고 했는데
이 말하고 정확히 일주일도 안돼서 일부러 싸움걸고, 별 되도 않는
이유로 안맞는다고 본인입으로 결혼 못하겠다 포기하더래요.
제가 언니보고 왜그랬냐고 물어보니까
그 남자 본인 입으로 결혼 못한다는 말 안하면, 딴 여자 만나고 돌아다니다가 텀 생기면 다시 또 연락올거고 그러면 평생 개똥같은 루틴이 반복될거라서 아예 싹을 자른거라고 하더라고요.
결혼은 이제 포기 했냐 하니까 "나이 먹고 좋은 사람 못만날 걱정으로 서둘러 결혼했다가 이혼녀 꼬리표 달고 다니는것보다 혼자가 낫다" 네요.

지금 이런저런 언쟁하고있는데
제가 여기있는댓글 다읽어보고
종합적으로 봤을때 글써주신신 댓글이 너무 잘 말씀해주셔서
댓글 토대로 제생각도 말해보고 했는데

남자친구말은 그럼 자기가 모은돈 9000중에
4000만원 도는 결혼비용으로 하고
5000은 아파트 투자하겠다
그럼 너도 4000만 준비해라
그러니 우리 결혼은8000안으로 해결하자
(그럼 이자비용 늘어난다 말함ㅋㅋ)

부모님 소개비는 내가 말한다고해서 안받을사람이 아닐것이니 (자기 부모님하고 그런언쟁은 하기싫고 다 들어주고싶다) 8000안에서 각각 1000씩 2000드리고 6000에서 하자
이러고 있습니다

1.공동명의 말했는데
:본인은 무조건 해주고싶지만
저도 제이름으로 아파트가있고 본인도 있으니
세금이 많이나와 혼인신고를 못한다
그부분은 자신도 안타깝다

2.나는 어머니돈이랑 같이 투자한 남친아파트를 내가 세금내주면서 살고싶지않다 만약에 막말로 우리가 이혼하게되면 난 내현금+매 달 갚은 이자는 어쩔꺼냐 했더니
: 저 아파트 무조건 적어도 2억은 팔릴꺼라며 지금 1억에판다해도 팔리다면서 부동산이랑 통화한내용 알려주겠다고 카톡으로 지금 알려주네요
그러면서 지금당장 눈앞에만 보지말고
미래를보라고 (자기도 최소5년 길게 7년넘게 아파트가지고있을꺼 인정)
이렇게 계산적이고 이혼까지 생각하며 칼같이 따지고싶냐고 그러네요ㅋㅋ

남자친구랑말하면 본인은 무슨 1등신랑감이라고
나보고 경제력없고 투자에대해 1도모른다며 답답해하는데..

이 관계에 풀고싶은마음은 있긴한거같은데
아파트 팔리기까지 5년 넘게 아기가 생기면 어쩔꺼고 생활은 어쩔껀가요;

3.이자비용 내기싫으면 본인이 다 감당하겠다
:이건 말도안됌..본인월급 통째로 이자갚으면 겨우 30만원 정도남는데 본인은 이돈으로 생활가능하다 ..이러고있어욬ㅋㅋㅋ아휴..

풀리고있지 않네요!!ㅠㅠ

위에 댓글 주인입니다.
음.. 일단 선심쓰듯 4천만 준비해라 라는 말 자체가 성립이 안돼요.
남친은 지금 부동자산에 100프로 몰빵이기 때문에 현금 자산이 없잖아요.
그럼 글쓴이 돈만으로 모든것이 다 이루어지는거에요...
뭔 4천만 준비하라는거에요.. 그 이자 글쓴이 월급에서도 나가는건데

자 하나하나 짚고 갑시다.
1. 공동명의
세금폭탄 무서워서 혼인신고 못하는거라면
혼인신고 안하고 공동명의 해달라고 해보세요.
만약 해준다고 하면 한달 안에 바뀌었는지 꼭 명의 확인 하시구요.

2. 모든 투자에는 확정이 없습니다.
저는 결혼도, 금융과 같은 투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솔직히 운도 따라야 하지만 운만으로 성공 할 수 없고,
역설적이지만 운이 없어도 성공할 수 없어요.
부동산 중개인이 어떤 무슨 말을 해도 그것이100%는 될 수 없습니다.
이 대목에서도 좀 답답한게 투자하면 무조건 몇 억 피 붙는다는
그 확신성 없는 말은 그렇게 맹신하면서 왜 배우자가 될
글쓴이가 부담되는 부분과 걱정되는 부분은 간과할까요?

3. 이자비용 본.인.이 다 감당하겠다.
결혼에 대한 이해도가 현전히 떨어지거나 아예 없는 대목 아닌가요?
결혼이라는 공동체를 깊이있게 생각하고 있으신 분이 아닌거 같아요.
이미 니돈 내돈이라는 개념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앞서 아파트 가격이 오른다면 이자 같이 갚은건 생각도 않고
그건 100% 남친돈이라는 생각 할 가능성이 큰데요.

그리고 번외로 지금 남친이 현금 유동할 돈 없어서
예식비용 대출껴서 해야 할 판국인데 무슨 천만원을 끝끝내
받아내겠다는건 걍 글쓴님 현금 일억있으니까 받을거 다
뽑아내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글쓴님 집도 없고, 모아둔 돈 2~3천만원 있다고 했으면
남친은 뭐라고 했을지 너무너무 궁금하네요.

글쓴이님 여쭤볼게 있는데 솔직히 이 결혼 32살이라는 나이때문에
결혼 적령기 넘기지 않으려고 하는 마음도 섞여 있다면
그냥 하지마세요. 100퍼 후회할거같아요.

소개비.. 예단 말씀하시는거죠? 보통 예단이 현금과 현물예단이 있는데 요즘에 현물=물건 은 잘 안하고 현금만해요. 그리고 그 현금예단도 다 갖는거 아니에요. 보통 반은 받고 반은 신부측으로 돌려주는거에요.이런건 중간에서 남친분이 다 조율해야하는데..남친 형 부부 결혼 준비 금액이랑 남친이랑 어떻게 다 똑같이해요 ㅠ ㅠ
흐… 넘 답답하네요 ㅠ

무.조.건! 천이래요
제가 저희집에서 처음 결혼 스타트라
이런세세한 부분은 몰랐어요
그냥 친구들 예단으로 가방받고 남편 시계 주고받고
이런것만 봤는데..
반주면 반 돌려받고 하는구나..감사합니다ㅠ

결혼에 드는 돈이 한두푼이 아닌데 무조건이란 말을 남친 부모님이했다는것도 좀 생각이 없는 것 같고 ㅠ ㅠ 그걸 듣고 형이랑 나랑 연봉이 같냐고 조율못한 남친이 더 별로에요 ㅠ ㅠ
이잉… 나 이 결혼 말리고싶다 ㅠ ㅠ

예단은 그냥 비슷한 가격 주고받는거죠. 근데 요즘은 그냥 양측 부모님들이 그돈으로 신혼집 가구 및 가전제품 사라고 한다그러드라구요. 굳이 쓸데없이 돈 날리지 말자고.

사랑 그 사랑 때문에 ?

니꺼 내꺼 내꺼도 내꺼 ~ ^^
우린 이제 부부니까 ~ 니돈내돈 ~
내돈이니까 우리 부모님한테 효도해야지 ~
친정? 그래 ~ 내돈에서 줘 ~
내돈이니까 우리 결혼하는데 써야지 ~
내돈이니까 대출금도 좀 갚고 ~
지방에 투자한 아파트 ? 그거 우리 엄마랑 같이 했어 ~
내꺼 아냐 ~ 우리 엄마꺼 ~~~~

이미 작성자님 돈 자기꺼라고 생각하는거 같은데용
남에 돈 안 아까워 하는 사람일수록 본인 돈 오지게 아까워 하던데.. 전재산 털린 후 후회하지 마시고 다시 생각해보세요.
정상적인 사람이면 내가 못 해주는거에 눈치보고 미안해하지 당당하게 요구하지 않아요. 하물며 결혼할 사람이?? 내 반쪽한테?? 노답이네요. 제발 그 결혼 하지 마세요. 제발 ㅠ

대충읽어보고 결과는 결혼하지 마세요 벌써 돈으로 돈으로 의심가면 결혼해봤자 맨날 싸움

소개비가 아니고 예단이고
그거 남자쪽 일가친척들에게 옷해주고 이불해주고 그런건데
요즘은 그걸 편의상 돈으로 주는거고
풍습인건데 남자는 안하고 여자만 하던거니까
없어져야할 악습인거고
남자입장에선 내가 집을 했고 여자가 오는거니
혼수+예단은 당연한거다 라는거지만
요즘은 집을 같이 하는경우도 많기도 하죠..
암튼 악습이지만 풍습이라면 풍습인겁니다..
내가 그걸 악습이라 생각한다고
시부모한테 따질거면 그결혼은 안하는게 좋아요
시부모가 먼저 안받는다 하면 모를까
원한다면 해주는수밖에요..
대신 예물 해주시겠죠..
저희부모님은 예단 얘기 안하셨지만 1000주니까 받으셨고
500돌려주시고
며느리 예물로 2000해주셨어요
우리 예물안한다고 제가 엄마랑 싸웠는데
엄마가 안된다고 그건 당연한거기 때문에
내가 해줄건 해줘야하는거라고
끝까지 우기고
그럴거면 본인없이 결혼하라고 하셔서
저희가 항복하고
가방4개 다이아 풀세트 금10돈 받았어요
이러니까 마냥 악습이라고 하기도 뭐해요..
전 예물안받았고
와이프가 혼수로 1300썻으니
와이프는 결혼비영 1800쓰고
저희는 집 예물포함 2억2천
과정에 싸우거나 따지거나 그런거 없이
지금까지 탈없이 잘살고 있어요
저희 입장에서 해오는거없다고 따지거나 할거면
끝도 없었을 조건이었지만
그런거 안따지고 진행했고 내가 해줬으니
나한테 잘해라 이런 마인드도 아니셔서
5년 가까이 지나면서 저희집에 애기 백일 지나고 한번 오셨어요
이런말 하는 이유는 결국 하고 싶은얘기가
시작도 하기전에 이것저것 따지면 살면서도
그게 계속 발목잡고 끝은 뻔합니다..
반반 똑같든 차이가 나든
잡음이 난다는건 안맞는다는거고
내입장에서 참고 살거 아니면 안하는게 맞아요
누구 문제도 아니고 나랑 맞는 사람 찾아야해요..
와이프는 돈이 없었는데 저나 저희 집이 그거 따지는 사람들이었으면
결혼 해도 문제 되는거였겠죠..
와이프 그런 조건으로 왔다해서 무시당하고 사는거 어니고
제가 지금 새벽4시에 애기 중간에 깨서 재우는중입니다..
남친분과 이야기 잘 나눠서 잘해결 되시길 바래요
이야기 잘안통하면..
모든 남자가 그런건 아니니..늦기전에 다시 찾아야겠죠..

소개비? 중매나 소개팅으로 만나셨어요??
저는 남자인데요 님이 뭐가 부족해서 그런집에 결혼하려고하세요???

간단하게 정리 해보면

양가 예물 예단 모두 생략
- 신랑측에서 요구한 천만원도 생략

결혼식 비용은 양가 부모님이 부담
- 어차피 우리나라 예식은 부모님들 품앗이 행사.
축의금으로 충분히 지불한 비용 충당 가능하고
축의금은 모두 부모님이 갖는걸로.

모든 자산의 대출은 서로의 월급에서 충당
- 신혼집 전세는 신부명의로 계약하고
본인 자산 투자. 신랑의 지방 아파트 매매 후
시세차익으로 신혼집 전세대출금 상환하고
앞으로 같이 살 주택매매에 보태면 될 것
같아요.

결혼반지, 예물은 각자 처지에 맞게 서로에게 선물하면 됩니다. 그리고 여유가 된다면
양가 부모님과 형제자매남매 옷한벌 해드리면
더 좋을거 같아요.

결혼얘기가 오 간 상황에서 진짜 해결이
안된다 싶을 땐 그 결혼을 미루거나 무르는게
맞지만 일단 해결가능한 선에서 쓴 댓글이에용.ㅎㅎ

먼저 쓴이님이 모은 자산을 예식이나 기타비용에
쓰지 마시고 오롯이 본인 명의 전세집에 넣으란
얘기였어요. 보통은 신랑측에서 전세자금을
마련하고 신랑 명의로 하는데 그럴 수 없으면
신부 명의로 하라는 뜻이에요.

그리고 예물 예단을 간소화 하거나 생략하려면 서로가 양가 부모님께 의견을 피력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합니다. 즉 남친분도
천만원 건에 대해서 서로 주고받을거 아니면
생략하겠다고 어필해야 하는 부분이지요.

그리고 결혼식 비용도 최소화 하려면 할 수 있어요.
그러니 각자가 적절히 부담하거나 양가 부모님이
반반씩 부담하시면 됩니다. 이걸 신부나 신랑
한쪽에서 전부 부담한다는 것 자체가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야 일반적이진 않지요.

그러니 각자 월급도 받으시는데 그걸로 결혼 준비하시는게 맞고 쓴이님 자산을 예식비용으로
쓸 필요가 없단 뜻이에요.

물론 서로 대화가 오가는 중에 말이 꼬이고
오해를 부르거나 정리가 쉽지않은게 결혼이라지만
무조건 이상하니까 결혼을 깨라 마라 할게 아니라
적어도 해결가능한 방향을 제시하고 그조차
안된다면 무르는게 순서인거 같습니다.

지방 아파트 투자건은 조금 더 부차적인 문제지만
향후 아들의 자산을 위한건지 부모님의 노후대책을
위한건지, 둘 다 인건지 정리가 필요하긴 합니다.
1어쨌든 매매후 남친이 투자한 금액+ 알파의 자산이
있긴 하니 빈털털이는 아니에요.

다만 예비시댁에서 내가 며느리에게 줄건
아들과 아들의 자산 뿐이라면 쓴이님도 동등한
입장인데 밑지고 결혼할 필욘 없어요.

이 글만으로 자세한 상황을 알 순 없으니
여러의견을 참고하셔서 판단하시면 될 것 같아요.

예식비용도 없을 만큼 힘들면 결혼은 몇달
미뤄서 비용을 마련하면 되는데 결혼비용의
짐을 상대방에게 당연하다는 듯 떠넘기면
안된다는 의견에 동의해요.

그런데 처음 겪는 큰 일에는 모르기때문에
실수가 많이 따르더라구요. 결혼 준비과정에서
예비 배우자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고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않을까 싶네요.

서로 함께하는 인생의 관문조차 지혜롭게
해결하지 못한다면 결혼이 고민될것 같긴 해요.
반대로 서로 잘 해결하고 나아간다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지용 :-)

댓글중에서 좋은말씀많으셨눈데
중립을 지키고 평화롭게 해결하실꺼같아서
답한번 부탁드립니다ㅠ

남자친구말은 그럼 자기 9000중에
4000천도는 결혼비용으로 하고
5000은 아파트 투자하겠다
그럼 너도 4000만 준비해라
그러니 우리 결혼은8000안으로 해결하자
(그럼 이자비용 늘어난다 말함)

부모님 소개비는 내가 말한다고해서 안받을사람이 아닐것이니 (자기 부모님하고 그런언쟁은 하기싫고 다 들어주고싶다) 8000안에서 각각 1000씩 2000드리고 6000에서 하자
이러고 있습니다

1.공동명의 말했는데
:본인은 무조건 해주고싶지만
저도 제이름으로 아파트가있고 본인도 있으니
세금이 많이나와 혼인신고를 못한다
그부분은 자신도 안타깝다

2.나는 어머니돈이랑 같이 투자한 남친아파트를 내가 세금내주면서 살고싶지않다 만약에 막말로 우리가 이혼하게되면 난 내현금+매 달 갚은 이자는 어쩔꺼냐 했더니
: 저 아파트 무조건 적어도 2억은 팔릴꺼라며 지금 1억에판다해도 팔리다면서 부동산이랑 통화한내용 알려주겠다고 카톡으로 지금 알려주네요
그러면서 지금당장 눈앞에만 보지말고
미래를보라고 (자기도 최소5년 길게 7년넘게 아파트가지고있을꺼 인정)
이렇게 계산적이고 이혼까지 생각하며 칼같이 따지고싶냐고 그러네요ㅋㅋ

남자친구랑말하면 본인은 무슨 1등신랑감이라고
나보고 경제력없고 투자에대해 1도모른다며 답답해하는데..

이 관계에 풀고싶은마음은 충분한거같은데
아파트 팔리기까지 5년 넘게 아기가 생기면 어쩔꺼고 생활은 어쩔껀가요;

3.이자비용 내기싫으면 내가 다 감당하겠다
:이건 말도안됌..본인월급 통째로 이자갚으면 겨우 30만원 정도남는데 본인은 이돈으로 생활가능하다 ..이러고있어욬ㅋㅋㅋ아휴..

어디가서 말해봐도 자기가 집투자한것에 대해
칭찬만 하고 잘했다하는데
왜 너만 그것을 모르느냐 합니다
물론 투자하는거 대단하다고 생각하죠
스스로 정보 알아서 아파트 계약 혼자다하고
그 큰 대출까지 해가며 한다는것 차체가
칭찬이고 돈이 없다는건 아닌데!!
제입장에선 당장 내일도 모르는 세상에
앞으로 5-6년 이자돈갚아주다 이혼하면 난뭐가 남냐 명의도 오빠명의고 나는???했더니
법적으로 다 돌려받을수있데요
그러면서 잘 알지도못하는 법을 설명해주네요 예를 들어가면서..아휴

글이 길어졌네요ㅠ죄송합니다 ㅠㅠ
제가 이기적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