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씨 어디사세요
저 점심만 사주세요 제가 해드릴게요

인당 40??? 지금 타일공도 하루 30~35만원인데
가구 들었다 놨다 하는게 뭔 일이라고 신발
어이가 없네

노가다 잡부도 15만원이면 불러요
차라리 가구배치 인테리어 영상보고
본인이 지시하고 인력사무소에서 사람 부르세요

뭔 개같은 사업인지는 모르겠으나
240만원 비용에 인테리어 자재비+시공비가
포함 안되어있고 오로지 인건비라면 당장 때려치우세요
돈이 썩어나는 사람들도 안할 계약이에요
호구맞는다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계약 파기하세요
계약금 그따위돈 줘버린다 생각하시고

머 그렇게생각할수도 있지만,
그 후로 생활이 굉장히 효율적으로 변하고
집상태가 어떻게해도 60점은 유지해주는 그런게 있지않나요. 저는 정리전문가 경험은 없지만, 비슷한경험이 있는게
어릴때부터 친한분이 그런거 취미에다가 무슨 재능이 있으신지
제 집 한번 놀러오시더니, 다바꿔놔준다고 하고 제가쓰는 물건들 교체했거든요
제가 멀티가 안되고 하나에만 모든신경이 다쏠리는 타입이라, 진짜 다른거에 정신팔리다보면 집을 신경을 계속못쓴다거나 집 사소한부분까지 케어가 안돼서 어느샌가 눈치채면 집안개판이고 이럴때많아서 그거때매 진짜 자신이 한심하고 그런데서 살다보면 정신상태도 우울해졌는데

근데 제거버리고 그분이 주문한 물건이랑, 그분이 말한대로 사니까
다른데 정신이 쏠려있는데도 집이 60점은 유지가 되더라고요 신기하게.
그전에는 100점에서 0점으로 떨어지는 느낌이었거든요. 신경안쓰면안쓸수록.
그래서 전 좀 한번경험해보니까 몇백하는이유가있네라고 생각바꼈는데, 근데 애초에 좀 부지런하거나 멀티 잘되는 분이면 몇백이면 돈아깝다는 생각들긴해요. 근데 저같은 이정도효과는 솔직히 재능영역이 더 큰것같아요. 이미 쓴돈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컨설팅이 붙어서 그런가보네요.
상식적으로 요즘 인부 일당이 두당 20정도 하니까 컨설팅비용 약 120쯤 한다는건데...
집도면과 가구 사이즈를 미리 측정하고 아내분과 주거스타일에대한 상담을 한 후 진행하는 체계적인 컨설팅이라면 120이 합리적인 금액같아보이기도 하고...
인부는 굳이 6명이나 쓸 필요가 있나 싶기도하고..
집 가구배치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본적이 없는지라 참 생소한 개념이네요.
후기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