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 문제..

142407No.428282022.10.10 08:16

저는 아무리 피곤해도 타인과 같이 있다면 지켜야 할 예의가 있다 생각하는 편 입니다. 특히 저보다 연장자에 대해서는 더더욱이요.

예를 들면, 친구 집에 있는데 친구가 같이 먹을 음식을 요리한다면 옆에서 같이 한다던지(친구 부모님도 계신 상황), 어른들(친구 부모님)과 같이 밥먹을 때에는 핸드폰을 보지 않는다던지, 다같이 숙취에 쩔어있는데 모두 해장을 하고싶은 상황에서 한 명이 해장할 음식을 사오겠다하면 사오자마자 먹을 수 있게 수저 등을 세팅 해둔다던지..

저는 솔직히 이런거 너무 당연히 해야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이런걸 안하는 친구가 있어요. 나중에 말하면 미안하다 너무 피곤해서 그랬다. 하는데 이게 피곤한거랑.. 무슨 상관인지 저는 이해가 안됐거든요.

다른 분들은 이해 되시나요?
저희 나이는 20대 후반입니다. 어리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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