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가다가 아내가 자기보다 잘 나간다고 생각되면 자격지심에, 상처받은 자기 자신감을 다른 여자를 통해 회복하려는 요상하고 엉뚱한 남자들이 있음.

그런 여자가 날 좋아하네! 역시 나는 대단해!
저런식으론 생각을 안하나봐요... 신기...
진짜 요상하고 엉뚱하네요...

심리학에서 후광효과라고 합니다.

한가지 특질이 관련없는 다른 특질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하는데요,

예를들어 요리사 두 명이 있고 그 중 한명이 서울대생이라면 왠지 서울대생이 요리를 더 잘할거같은 느낌이 드는겁니다.

같은 맥락으로 누군가가 대기업의 이사와 잘 아는 사람이라면 그 누군가도 엄청난 사람일것 같은 느낌이 들고,
예쁘고 능력있는 여자를 만나는 사람이라면 왠~지 그 사람도 능력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죠.

그냥 여자든 남자든 고금막론하고 바람피면 쓰레기맞음

바람 피는 인간은 누구 탓할거 없이 걍 원래 태어나길 바람필놈이고 그런인간류가 의리도 없고 감성쪽 지능발달이 안되어 있어서 그럼. 약간 소시오패스 기질도 있는거 같고

바람피는 유전자같은게 있다고 들었어요! 피는 놈만 피는거죠 되도록 그런 사람은 안만나는게 좋지만 확인을 할 수 없으니 ㅜㅜ

돈이 많으면 본인이 타인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유혹의 손길이 더 많다고 봅니다. 그 손을 잡느냐 안잡느냐는 본인에 선택에 달린거겠죠. 왜 뒷일 생각 안하고 충동적으로 사는건지 이해할 수 없다..

저는 나이40에 돈은 80억 있어서 이제 써도 안줄고 그냥 알아서 불어나고 있고
아 딱히 직업은 없어요
마누라는 엄청바빠서
제가 육아 전담합니다
전업주부네요

애때문에 아줌마들하고 어울릴수밖에 없더라고요
왕따가 되기 힘든게
마누라 의사에 교수되려고 애쓰는중인거 알고 아직 애기인데도
인맥만드는게 보일정도로 가까워 지려고 먼저들 다가온겁니다
어쨋든 저는 겉돌지않고 아줌마들하고 자주 만나 어울립니다

그렇다고 딴생각 드는것도 아니에요
그냥 저도 애 때문에 만나는것뿐..
저나 와이프 둘다 극i에 저는 intj 이고 소시오패스 기질도 있고
자식은 부모의 기질을 물려받는 경우가 높기때문에
우리랑 다르길 바라면서 사회성 키워주려고
진짜 자주 만나고 어울립니다
그래서 이상해질 기회도 많은것같아 보이는데
뭐 그럴맘은 없습니다

마누라하곤 사이 좋은데
아기 낳고 3년넘게 관계 없는데
그렇다고 엉뚱한 생각은 안듭니다

마누라도 저와 같길 바랄뿐이고

외도는 환경도 중요한데
결국 본인의 윤리의식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intj로서 생각컨대
결벽적인 윤리관으로 인해 불륜은 꿈도 꾸지 않거나
절대 들키지 않게 철저하게 계획 하에 저지르거나
둘 중 하나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