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받고 싶어서 글써요

113584No.454772023.03.30 23:08

보육교사 4년차 교사입니다.
먼저, 음... 어린이집 중에서도 급이 있는데 저는 초임때는 재단에서 하다가.. 아르바이트 경험 한 번 없다가 그런 회사를 다니니 적응을 잘 못했고,, 또 선임이 날 너무 싫어했음.. 다니면서도 너무 지옥이었고 스트레스로 인해 나도 귀에서 이명소리 나며 하루하루 말라가는 내모습에 나도 슬펐어요..
그러고 퇴사해서 1년 쉬고 1년 2년 일을 하다가 퇴사를 할 때 저출산으로 인해 아이들이 확 줄었음을 체감하고 다른 직종으로 이직하려는 생각으로 지금은 쉬고 있어요.
쉬다가 그 전에 다녔던 재단 어린이집 공고를 보고 지원했는데 서류부터 광탈하는 것을 보고 엄청 씁쓸하더라구요..
그때 몰랐었을 때 들어가서 아쉽게 나오는 내 모습에 그 때의 한, 설움을 조금 해소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강한데,, 참 그곳으로 들어가기 너무 어렵네요. 그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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