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체벌이 필요 할까요

479252No.469522023.07.17 12:39

중학생 남 아이입니다.

1. 아이에게 어떠한 체벌도 불가하다.

2. 핸드폰, 티비 시청, 청소, 외출금지 정도의 체벌은 가능하다.

3. 그 이상의 고통을 주는 체벌도 가능하다.

과제가 없다하고 종일 티비만 보다 결국 과제를 안했다면 여러분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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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8572023.07.17 15:05
음 저는 나름 바르게 커온?? 어른이라고 생각하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고딩때 야자 수업들어야하는데 그거 갔다고 뻥까고 농땡이 까다 들킨적이 있었어요 ㅎㅎ 그때 엄마가 놀수도 있지만 제가 어딨는지 걱정되니까 놀고싶으면 놀라고 말해주셨고 야자수업땡땡이 칠때마다 엄마한테 물어보고 땡땡이를 당당하게 깟었어요 -이때는 할 이유도 모르겟고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지도 몰랐을때엿어요
그러다 고3되면서 친구들이 점점 열공하고 저도 어디라도 가야겟다 싶어서 공부하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말짱히 대학교나와서 직장 잘 다니고 있습니다...!
아이가 너무 나쁜 성질?? 의 아이가 아니라면 그래 놀때 놀렴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중딩은 사실 본인 인생에 생각할 나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정말 법에 저속되는 행위를 했을때는 때려서라도 잡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애들은 부모님께 다 한두번쯤 거짓말도 하고 그런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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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8572023.07.17 15:08
과제가 있는데 하루종일 티비 보고 과제를 안했다면 과제를 하기 싫은 그런날도 있지, 그치만 다음부터는 과제가 있는데 티비를 보고싶다면 내게 솔직히 말해주렴 이런식으로 말하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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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4692023.07.17 15:23
1번은 그냥 방치고
2번은 경험자로써 체벌이 아니에요 그냥 아이의 사회적인격자체를 무시하는 단순 괴롭힘이지

때리는것도 무조건 때리는건 그냥 폭행이구요..

어떤한점이 잘못되었고 어떤부분이 문제가 되는지 가르치고 체벌을 해야죠..

애가 도둑질을 했거나 힘으로 다른애들을 괴롭히거나 이럴때는 회초리를 들어야하고

숙제를 안해갔거나 준비물을 안챙겨갔으면 속으로는 '그럴수도 있지'해도 적당히 싫은소리도 해야되는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매번 칼같이 그럴수 없으니 적당히 못본척 넘어가는경우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아무런 체벌없는 교육은 저는 방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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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94323.07.17 12:44
막줄이
과제가 없다고 거짓말한거죠??

그러면 줘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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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7925223.07.17 12:59
실례지만 아이가 있으신가요? 따지려는건 아닙니다. 거짓말은 가장 나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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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24123.07.17 13:30
보통 초딩까지만 때리고 중고딩은 안때리지 않나요?? 전 유딩학부모라 잘 모르겠어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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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7925223.07.17 13:37
그러니까 님 자녀가 중딩인데 저런 거짓말을 했다면 어쩌실건지 의견을 물어보는 거에요. 초딩이면 때리신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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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24123.07.17 13:52
네 초등학생까지는 체벌필요할것같아요 2번은 체벌이라고 생각안되고 3번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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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21223.07.17 13:37
초등학교 학부모인데 3학년 전까지는 거짓말한 벌로 손바닥 때렸고 그 이후에는 쓰신 글 2번정도의 체벌을 합니다. 아직 '네 과제고 안한 대가도 네 탓이니 네가 책임져라'할 나이는 안되었다고 판단하고, 그리고 저희집에선 가족끼리 거짓말은 용납할수 없다는게 1순위 규칙이라서요. 차라리 과제를 안하고싶다고 솔직하게 말하고 왜 안하고싶은지 안해도 되는건지 설명을 이해되게 하면 혼내진 않습니다. 그리고 잊어버리고 안한 경우에도 체벌은 안하고 잔소리만 좀 합니다. 오직 거짓말 했을 경우에만 체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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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8995523.07.17 14:55
공부를 왜 해야하는가 잘 설명을 해도 솔직하게 공부 안한다하면 어쩌죠? 그런 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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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46923.07.17 13:55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이를 안하무인으로 키우겠다면 1번
아이와 단절되길 원하면 2번 이죠

저는 대부분 3번인데
경중을 좀 따지는게

법적으로 문제가 되거나 남에게 피해주는 행위에 대해선 매를 들지만

그냥 생활패턴이나 숙제정도에서는 잔소리정도로 끝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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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8995523.07.17 14:55
약한 체벌보단 때려라!! 이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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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46923.07.17 15:23
1번은 그냥 방치고
2번은 경험자로써 체벌이 아니에요 그냥 아이의 사회적인격자체를 무시하는 단순 괴롭힘이지

때리는것도 무조건 때리는건 그냥 폭행이구요..

어떤한점이 잘못되었고 어떤부분이 문제가 되는지 가르치고 체벌을 해야죠..

애가 도둑질을 했거나 힘으로 다른애들을 괴롭히거나 이럴때는 회초리를 들어야하고

숙제를 안해갔거나 준비물을 안챙겨갔으면 속으로는 '그럴수도 있지'해도 적당히 싫은소리도 해야되는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매번 칼같이 그럴수 없으니 적당히 못본척 넘어가는경우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아무런 체벌없는 교육은 저는 방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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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33223.07.19 20:2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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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02023.07.17 14:49
체벌로 교정될 나이는 아닌 것 같아요
아이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화로 풀어가야 할 것 같아요엄마보다는 아빠가 대화하는 게 더 나을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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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8995523.07.17 14:56
대화로 안되서요. 아빠말은 잘 들어요. 2번 체벌을 하니까요. 무섭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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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15423.07.17 14:52
너무 심하지 않으면 문제가 되까 합니다.
체볼을 빠른 태도변화를 보이는 훈육방법입니다. 그러나 단점은 체벌이 가지는 스트레스 때문에 극단적인 회피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숙제의 경우를 들면
1. 숙제가 있다는 것을 보다 더 더욱 안들키려한다
(잘못된 원인 파악 부모와 관계회피)
2. 표면적으로 숙제를 했다는 모양새만 내려고 한다.
(잘못된 공부방법의 습관화.)
3. 부모와의 관계손상의 원인을 공부에서 찾는다.
(심리적 방어, 회피기재 작용)

아이의 인생도 인생입니다. 살면서 이런스트레스가 아예없을 수는 없지만 지나칠 경우 잘못됨이 고착화될 수도 있습니다. 훈계방법을 빠르게 바꾸셔야 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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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8995523.07.17 14:57
어디서 어떻게 바꿔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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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85723.07.17 15:05
음 저는 나름 바르게 커온?? 어른이라고 생각하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고딩때 야자 수업들어야하는데 그거 갔다고 뻥까고 농땡이 까다 들킨적이 있었어요 ㅎㅎ 그때 엄마가 놀수도 있지만 제가 어딨는지 걱정되니까 놀고싶으면 놀라고 말해주셨고 야자수업땡땡이 칠때마다 엄마한테 물어보고 땡땡이를 당당하게 깟었어요 -이때는 할 이유도 모르겟고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지도 몰랐을때엿어요
그러다 고3되면서 친구들이 점점 열공하고 저도 어디라도 가야겟다 싶어서 공부하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말짱히 대학교나와서 직장 잘 다니고 있습니다...!
아이가 너무 나쁜 성질?? 의 아이가 아니라면 그래 놀때 놀렴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중딩은 사실 본인 인생에 생각할 나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정말 법에 저속되는 행위를 했을때는 때려서라도 잡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애들은 부모님께 다 한두번쯤 거짓말도 하고 그런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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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85723.07.17 15:08
과제가 있는데 하루종일 티비 보고 과제를 안했다면 과제를 하기 싫은 그런날도 있지, 그치만 다음부터는 과제가 있는데 티비를 보고싶다면 내게 솔직히 말해주렴 이런식으로 말하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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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8995523.07.17 15:18
맞는 말씀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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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67923.07.17 15:49
과제가 있는데 없다고 거짓말 했으면 그에따는 벌은 받아야죠..
중딩이면 조근조근 말로 타이르고 현실자각도 좀시켜주고요...
공부 하고 안하고의 차이점 직업의차이점..
솔직히 지금은 공부못해도 어지간하면 먹고살수 있죠. 하지만 직업의 난이도가 틀려지는걸 몸소 못느끼면 나아지질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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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71223.07.17 19:30
2번은 체벌이 아닙니다
체벌은 흔히 말하는 때리는 것
몸에 직접 고통을 주는게 체벌입니다
그 외에는 간접체벌이라고 운동시키기 손들고있기 그런게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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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87423.07.18 00:59
전 어린이집 교사로서 , 아이에게 책임감을 심어줄 것 같아요.
물론 마음의 공감과 함께요. 너가 티비가 보고 싶고 놀고 싶은 마음도 모두 공감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데 해야할 일이 있어. 때론 이것이 너무 힘들고 어렵지만 이것을 해내야 나중에 더 힘든 일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단다.

하지 않는 것은 너의 결론이지 엄마의 결론이 아니야. 나중에 너가 하지 않아서 어떠한 피해가 온다면 그것은 다 너가 감당해야할 일이야. 라고 말해준다면 아이도 생각의 깊이가 넓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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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43823.07.19 02:13
욕조에 물받아서 2시간만 고문 하면 해결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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