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그러게요 보통은 따로 따로 부를텐데 ;

이렇게 면접 보는 곳 살면서 처음 봤네요. 붙더라도 여긴 말리고 싶은데
여친이 여기 아니면 주말 오전 알바가 없다고
참 답답합니다.

뭐 주말 오전이라면 점주랑 마주칠 확률은 적어서 일하게 되어도 부담은 덜 하깄지만
다른날 대타 요청 자주 받게 될 수도 있겠네요

편의점이 10명을 줄세우고 면접이라...

아오 별 또라이를 다보겠네 진짜 요즘 왜이러냐

어차피 구할 사람 널려서 지 맘대로 할꺼임
그냥 면접내용 이상하면 거르셈

첫댓글 썼던 사람인데 생각해보니까 점주도 어느정도 이해는
되네요 ; 알바 구하려고 알바몬 올리면 저희가게도 대략 20~30 정도는 연락오는데 간단한 소개 부탁드린다고 문자 보내면 그중 절반은 답문 안오고 면접 보러 오라고 시간이랑 날짜 잡아서 - 보통은 날짜만 말해주고 몇시까지 가게이 있으니 그
안에 오시면 됩니다 라고 하는데 ㅋ 연락없이 안오는 사람들이 절반 이상 되고 ㅋ 결국 제대로 면접 보러 오는 사람은 3-4명 정도 됩니다 그래서 사람 한번 구하면 되도록 오래 일했음 좋겠네요 ㅠㅠㅠ
10명이 면접 보러 왔다면 100명은 문의 했었을거라고 조심스레 추측해보아요 - 걍 몇시까지 오세요 하고 오는 사람 중에 뽑는 그런걸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최소한의 성실성을 보는?
그래도 좀 너무 하긴 했어요 ㅎ

그렇게 많이올줄 몰랐던거 아닐까? 10명 온다고 하면 실제로 두세명 오고 나머진 노쇼거든 ㅋㅋ

중속에서 인사쪽 업무 겸해서 하고았는데 보통 한시간정도 텀 두고 스케줄 잡아요.
그래도 겹칠때가 있습니다..시간 못지키는 분들땜에..
아니 인터뷰 길어야 30분인데(짧으면 10분)..노쇼도 많구요. 20초반에 식당에서 알바했을때는 인터뷰가 길어야 5분이라(사는곳, 일 시작 가능한 날자, 연락처 확인정도) 10분텀으로 불렀었지만 한 3-4명정도 밀린적도 있었네요. 근데 10명은 업주가 제대로 계획 안한듯합니다.. 아님 실시간 공채인가????(외국 맥도날드에서는 며칠동안 채용의 날이라고 시간약속없이 오는 순서대로 면접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