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진짜 결정사 할까요?

185551No.487932024.01.05 09:00

요즘 정말로 고민중입니다
여자고 올해 34고 나이가 먹으니
소개팅도 안들어오네요ㅠㅠ
모임을 가도 겉으론 플러팅 했는데
정작 연락한번 안오고ㅠㅠㅜㅜ
소모임을 해볼까 했는데 완전 내향적이라
그것도 쉽지가 않고..
운동은 수영하는데
수영도 혼자 하는 운동인거같아서
진짜 듀ㅇ 같은곳 해야할까요
집순이라 사람 만날곳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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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5772024.01.05 12:21
동년배에 적당히 외모를 보겠다 : 직업, 경제적 부분 포기 하면 됨

경제, 직업을 보겠다 : 나이 및 외모를 포기하면 됨. 40대 초에 키 못해도 60후반까지는 ok에 탈모까지 가능해야됨.

30중반 여자의 결정사는 엥간해선 둘 중 하나임. 40대 이상 탈모에 배때기 나온 아재 소개거나, 직업, 경제적 부분에서 많이 타협해야 하거나.

아니면 하루빨리 인식을 바꾸고 부지런히 발품파셔서 연애결혼 하시길. “내가 저 남자의 여자가 되겠다” 라는 마인드로. 위에 조건대로 내가 결혼할 때 이 것만은 도저히 포기가 안된다 라는거 빼고 나머지는 빠르게 포기하셔야 됨. 다 포기 하면 만날 남자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함. 소개도 충분히 들어오고. 어쩔수 없음. 나이가 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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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0122024.01.05 09:53
데이트 앱 이든 결정사든 소모임이든 비율차이일 뿐이지 좋은사람은 있는법.
모든 경우를 다 열어놓고 여러사람을 만나보세요.

50번의 소개팅 중 괜찮은 사람과 잘될 확률은 약 10명이하 이고 진짜 서로 맘에드는경우는 약 3명쯤 된다는 말이 있었는데 저도 그정도 느낌이였습니다.
50명까진 아니지만 한 20명 만나야 그중 한두명 잘된느낌?
노력하는자만이 인연을 만날수있죠.
혹시 아나요? 개드립퍼 중에도 인연이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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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2862024.01.05 12:35
글쓴님이랑 이분이랑
함 만나봐여~^^

인연은 기다리는게 아니라
손수 만드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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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57624.01.05 09:10
정말 사랑을 하고 싶은게 아니라 그저 때가 돼서 결혼을 하고 싶은거라면 결정사가 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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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7122024.01.0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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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174[수정] 01-05 09:28 24.01.05 09:22
동갑인 남자인데 조금은 공감가네요.
저도 내향적이라서 마음에 드는 분 있으면 나름 플러팅이라고 한건데 상대방은 모르는건지 일부로 무시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소모임은 하고 있는데. 그냥 남자동생만 한가득 생겼습니다 ㅋㅋㅋㅋ
모임에서 잘만나는분은 잘만나는데 저같은 경우는 다들 친해지다보니까 주변이 신경쓰여서 적극적으로 다가가지도 못하게 되고 아닌척만 하다보니 다 뺏기네요
그리고 30대가 되니까 이성분이 밀어버리면 예전과 다르게 굳이 내가 잡아야되는 마음도 크다보니 더 적극적으로 안하는것도 있는거 같아요.

어느정도 연애결혼을 추구하다보니까 결정사는 조금 거부감이 드는 입장으써 나이때문에 결혼을 하실려는거라면 조금 신중하실 필요가 있지않나라는 조금한 의견입니다.

글쓴이분 올해 좋은분 만나실겁니다!! 아 그리고 운동모임으로 배드민턴이 참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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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286[수정] 01-05 12:36 24.01.05 12:35
글쓴님이랑 이분이랑
함 만나봐여~^^

인연은 기다리는게 아니라
손수 만드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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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7122024.01.0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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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7122024.01.0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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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11124.01.05 15:23
안해보는 것보다는 도전해보는거죠 좋아질수도 있잖아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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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839[수정] 01-08 00:15 24.01.0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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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012[수정] 01-05 09:54 24.01.05 09:53
데이트 앱 이든 결정사든 소모임이든 비율차이일 뿐이지 좋은사람은 있는법.
모든 경우를 다 열어놓고 여러사람을 만나보세요.

50번의 소개팅 중 괜찮은 사람과 잘될 확률은 약 10명이하 이고 진짜 서로 맘에드는경우는 약 3명쯤 된다는 말이 있었는데 저도 그정도 느낌이였습니다.
50명까진 아니지만 한 20명 만나야 그중 한두명 잘된느낌?
노력하는자만이 인연을 만날수있죠.
혹시 아나요? 개드립퍼 중에도 인연이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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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41824.01.06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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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02724.01.05 12:19
죄송.. 아재라 검색해보니 결정사가 결혼정보회사 약자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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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57724.01.0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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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577[수정] 01-05 12:26 24.01.05 12:21
동년배에 적당히 외모를 보겠다 : 직업, 경제적 부분 포기 하면 됨

경제, 직업을 보겠다 : 나이 및 외모를 포기하면 됨. 40대 초에 키 못해도 60후반까지는 ok에 탈모까지 가능해야됨.

30중반 여자의 결정사는 엥간해선 둘 중 하나임. 40대 이상 탈모에 배때기 나온 아재 소개거나, 직업, 경제적 부분에서 많이 타협해야 하거나.

아니면 하루빨리 인식을 바꾸고 부지런히 발품파셔서 연애결혼 하시길. “내가 저 남자의 여자가 되겠다” 라는 마인드로. 위에 조건대로 내가 결혼할 때 이 것만은 도저히 포기가 안된다 라는거 빼고 나머지는 빠르게 포기하셔야 됨. 다 포기 하면 만날 남자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함. 소개도 충분히 들어오고. 어쩔수 없음. 나이가 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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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83924.01.08 00:16
공감 합니다...
30대 초중반 성격,외모,직업,경제력 다 갖추신 남자 분들은 이미 결혼 했거나 애초부터 20대 아니면 최대 32살 정도로 마지노선으로 연애,결혼 상대로 보더군요...

30대 여성은 이것저것 따지는 것도 많고 눈만 높다는 인식이 다분하고 나이 많으면 하자있고 시집 못간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뭐 남자도 늦은 나이에 연애, 장가 못가면 하자있고 연애 장가 못하는 이유 있다 소리 듣긴 하지만...

애초에 남자는 여자의 능력보다 외모,성격 이 두가지만 보는게 대부분 인데

여성분들은 20대 후반부터 보통 남자직업,능력,집안,외모,성격 등등 +@ 다 보는편이죠...(안 그러신분들도 계시지만)

진짜 연예인 급은 아니여도 외모가 출중하다면
여자는 나이 덜 보긴 하지만 그 이외는 나이는 술자에 불과한게 아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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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05824.01.05 13:44
저랑 완전 같네요
올해 34살
내향적이라 모임 같은건 못하고
헬스만 8년짼데 고립운동이라 진짜 고립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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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7122024.01.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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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46624.01.05 15:31
저랑 동갑이시네요!! 제 주변 남사친 5명은 딱 결혼적령기의 여자분을 못뵈서 슬퍼하는데.... 소개라도 드리고 싶은... ㅜㅡㅜ 결정사 보다는 와디ㅇ 이나 네이ㅇ카페 같은 싱글모임에 참석하는것도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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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59724.01.05 16:26
제가 몇살 더 많은거 같은데
저도 진짜 다 포기하고있다가 소개팅 한번 나갔는데 느낌좋고 잘 맞아서 연애중이예요
근데 많은걸 내려놓고 기대도 내려놓고
지금도 이사람이야!! 결혼하면 되겟다! 라기보단 둘이 잘맞는지 겪어보고있습니다
근데 정말 포기할수없는 몇가지 조건 이외에 마음을 일단 여는건이 중요해요

이러다 저러다보면 시간은 계속 흐르고
이러다 곧 30후반되세요...
진짜 어쩔수없는게 여자는 예쁜거 젊은거 어린게 깡패예요

제 지인중에
아 이러다 혼자 살다죽어야지하던 여성분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결정사하고 지금 결혼 준비중이신데
그게 내가 되지말란법은 없는거 같아요
저도 이번연애 혹시 해피엔딩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결정사 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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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75824.01.05 18:13
아무래도 여성은 출산나이가 정해져있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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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38724.01.0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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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87424.01.05 23:22
이미 좋은 남자들은 다 장가갔음.....
진주발견해야 하는데 그게 쉽진 않죠....
결혼한 친구 남편 친구들에게 소개 받으세요.
동호회도 좋음.. 바이크 등산 낚시 동호회만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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