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성이 있어야 페이도 그나마 현상유지되니까여.
소상공인들이 대형마트나 대형서점 입점 금지하거나
담배소매인 거리제한 두는거 생각해보면...

밥그릇 싸움이죠 머 인구는 줄어가는데 의사가 많아지면 자리잡기 힘들어지니까요

현재 문제는 의사의 절대적인 수의 문제가 아니라, 비선호과나 지방의료에 대한 분배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공부해봤자 일반 직장인보다 나을게 없는 삶을 선택하게 된다면... 현타 오지게 오겠죠...

더구나 대학진학 인원이 줄어가는 추세에 의대만 정원을 늘린다면, 그만큼 비 전문적인 인원이 늘어나게 될 겁니다.

a가 불리해서 b를 선택하는 추세가 문제라면, a의 선택을 보조해주는 방향으로 가야할텐데... 마냥 b를 금지하는 방향의 정책이라 실효성이 없어보여요.
마치 까페에 플라스틱빨때 규제하는 정책으로 종이빨대 쓰고 매장은 매장대로 손님은 손님대로 불편하고 환경에도 안좋고 했던것처럼...... 대안없이 전반적인 불편만 야기하는 정책으러 보입니다...

동의하는데, 뉴스에서 자극적으로 보도해서 그런가, 그 누구 눈치도 안보고 던지는 태도들이 꽤씸하기도 해요

의사 숫자가 적은게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데 필요한 의사의 숫자가 적은거라 생각해요. 그럼 왜 이런 문제가 생길까요. 노력에 비해 얻는 소득의 불균형이 원인이라 추측해봅니다. 간단한 예로 아이의 출산이 줄면 일단 산부인과가 힘들어집니다. 그럼 산부인과 의사들이 전과를 합니다. 그러면 산모들이 산부인과를 가려면 멀리 가야하고요.
다들 아시는 응급의료.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긴박함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특정 비인기 과에 정부지원이 들어가면 이것도 차별이라 반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도 의사 정원 늘리는것 반대입니다. 저는 불공평한 지원도 답이라 생각합니다. 산부인과 정부지원으로 꿀빨게 하면 의사들이 오겠죠. 응급의료 5년 일하면 강남 아파트 산다더라. 의사들 모이겠죠. 결국 이것도 시장논리가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예비 의사인 의대생이 늘어나면 당연 의사의 희소성이 줄고 개업의 경쟁이 더 치열해집니다. 이건 결론적으로 업무량 감소와 함께 임금인하 개업의의 매출감소로 이어집니다.
개업의가 간호조무사 놔두고 값이 싸졌다 한들 의사를 고용할리없고 잉여 의사인력은 결과적으로 일반의로 먹고살기 힘들어지니 전문의로 갈수밖에 없게됩니다 소아과 응급의학과 흉부외과등 기피학과에 밀려난 일반의들이 전문의 자격따려고 갈수밖에없고 병원입장에선 초과근로 수당 주지않고 임금 낮춰서 전문의 둘정도 더 넣을수있으니 이득이죠 물론 일방적 손해는 개업의와 일반의만 받습니다.
기를쓰고 반대할수밖에없죠

수가인상이 해답이라고 하는 집단이 있는데 월급의사가 수가인상한다고 월급오릅니까? 개업의가 돈벌죠 결론은 그냥 자기들 돈을 더 줘라 과잉경쟁 유발하는 추가인력투입은 반대한다 이거죠

일본에서 분석한 자료가있었는데
결국 의사의 절대적인 숫자부족 보다는
수도권에만 개원의가 몰려서 지방에 적절한 배치가 안되니 문제였다는 내용이 있더라구요

우리나라도 일본보다 인구당의사가 부족하다곤 하지만
적절한 분산계획없이 인구만 늘리면 이도저도안되긴할듯요

크게보면 1.의사정원 늘림 2. 의사수많아짐 3.경쟁이 커지고 수입은 줄어드니 의사안할라고함
4.의사숫자떨어짐 5.희소성이아니라 직업가치 감소 6.우당탕탕

+자연스럽게 병원폐업으로 인한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 실업증가

우라나라 의사 수 oecd 국가 중 끝에서 두번째. 평균 연봉 최상위. 지들이 돈 더 벌려고 미용쪽 빠져서 필수의료 더 부족한건대 필수의료 수가 올려달라고 주장 ㅡ>의료보험료 오름. 의사 수 늘려봤자 다 미용쪽으로 빠진다고 현실적인 해결책이 아니라고 주장 ㅡ> 수요란게 한계가 있는데 초반엔 큰효과가 없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당연히 필수의료에도 인력 늘어남.
국민 목숨걸고 협박하며 밥그릇 챙기기 하는거

그 의사수도 한의사 포함이죠..

의사들은 경쟁자 많아지니까 싫겠죠
의사아니면 나쁠거 없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