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드립 쳤다가 거절당해서 죽이고
헤어지자고 했다고 때리고 죽이고
아파트에서 추락하면서까지 도망가려던 지인 약혼녀를 따라가서 ㄱㄱ하고 죽이고
옆집여자 죽이고
남의집 쫓아가서 문틈으로 따라들어가려고 하고
뒤에서 날라차기로 차고 성폭행시도하고...
어떤 건은 가해자가 수능만점으로 기억되고
어떤 건은 섬이라는 특정지역으로 기억되고...
네이밍 카테고리는 무궁무진하다.

난 특정성만 옹호하는 사람도 아니고 차별주의자도 아님.
지금 기사 하나 읽고나서 막연하게 떠올려봐도 줄줄줄 나온다.

도대체 이성을 어떻게 생각하는건지 모르겠음.
여차하면 그냥 줘패고 죽이고 인생 리스폰하면 되는 게임npc 다루듯.

이성도 자기와 같은 존중받아야하는 존재라는걸 모르는것 같음.
부모님들 산후조리원이나 영유 선예약 이런거 신경쓰실 때
우리애가 이성을 좋아해서 때린다거나 유치원 성교육 듣고 몰래 살짝 이성을 만진다거나(들었슴다.종사자 칭구에게)
이성이기에 앞서 같은 사람이니 존중해줘야 한다고 잘 가르쳐주세요.

코로나 이후로 대면 대인관계 기술이 퇴화되고 인간관계가 파편화되고 사회성이 나락간 것 같음. 저도 모바일 디톡스하고 내주변에 좀더 관심가지고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좀더 대화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