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이상한건지 한번들어줘

293891No.523222025.04.29 18:39

나는 언니한명이있어.
둘다결혼해서 애들이있어 언니는 엄마아빠랑같은곳에 살아서 차타고가면20거리에살고있어.
근데 나는 친정까지3시30분거리에살아서
친정에 잘내려오지못해.
그래서 이번에 연휴가길어서 이틀휴가빼고 아이랑둘이친정에왓어
그리고 곧어버이날이잖아?그래서 효도할겸 부모님한테는 비밀로하고 언니랑짜고 호텔잡아서 놀래켜드릴생각이였어.
놀라면서도 좋아할부모님생각해서 2박으로잡았지
근데 당일에먼저 언니랑나는호텔와서 작은준비를하면서 "오늘 뭐먹어?"물어보니 오늘자기네가 벌써35만원을썼다고 돈이없다는거야
분명 내가 호텔비냈으니 자기네가 저녁을산다고했거든
당황해서 "호텔비도 내가냈는데 저녁도 내가사?"물었더니 누가호텔잡으라햇냐 이딴식으로얘기하는거에요.
처음에는 몇번참다가 "엄마아빠도 호텔에서자고
효도해야지"이래더니
"그분도6월에 일본간다"이말에 참다온게 터져서
준비하던걸 던지면서 "시× 됬다.안한다.짐챙기고 집에돌아간다.이딴소리들을라고 왔냐"이랫더니 자기도 화가나서 나가버리더라구요.
제가잘못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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