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이지만 충격이였던 소식...

689574No.525432025.06.07 18:49

사적인 내용 미리 죄송합니다.

시골에 주말농장있는데,
인근 주민 여자분이 자꾸 화초며 화분을 훔쳐갔었거든요.

근데 최근에 그분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이건 뭐...
다행인지 안타까운지 심경이 복잡합니다.

정신이 좀 혼미하신 분 같았어요.
개 잃어버렸다고 우리집 개를 한참 쳐다보고 가질 않나...
훔치는 거 들키면 횡설수설하질 않나...

결정적으로 우리 농장이 좀 외진 곳에 있고,
오는 길에 남의 집 사나운 개 서 너마리가 골목에서 지키고 있는 곳인데
험한 일은 당하지 않았나... 걱정도 좀 되고
그렇습니다. 에혀...

부디 좋은 곳에 가셨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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