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 친구들 지들이 제일 잘났다 생각하나요?

937411No.527032025.06.29 23:33

전 대학 두 번 갔다왔고...
각종 자격증에 언어, 경력까지 진짜 최선을 다했어요.
국제자격증 및 국내자격증 필요한거 한 20개정도 땄고, 언어는 한국어까지 4개, 그리고 일본어도 배우려고 준비중입니다.

근데 제 밑에 친구들이 몇이 "노력"을 엄청 했는데 세상이 자기를 못 알아본다고 한탄하고 그럽니다...

제가 남한테 신경 안쓰는 사람인데 매일같이 회사에서 징징대니 다음주엔 한 번 말을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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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6842025.06.30 00:31
지 잘난 젊은 친구 여기있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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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5302025.06.29 23:48
노력도 기준과 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지는거 아닐까요
단편적으로 언어3개할줄 아는사람과 4개할줄아는사람 비교하면 객관적으로 4개인 사람이 더 '노력' 을 한걸로 보이는게 현실이지요
근데 개개인이 가지고 태어난 탈렌트나 환경이나 성향에 따라 노력의 가치는 달라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얘가 더 노력했고 얘가 더 대단한데? 비교하면서 올라가면 끝이없고
글쓴이보다 더 노력하고 대단한사람도
당연히 있겠죠

나보다 별로인거 같은데 노력안한거같은데? 징징거리네? 라고 생각 굳이 하실필요 없다는말입니다 그냥 징징거리게 두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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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8552025.06.30 14:06
같이 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노력의 지표를 평가할 수 있다면, 그 회사에서 기준으로 내는 평가 지표 내에서만 판단하세요. 성과만 두고 보시면 되지, 뭘 쌍따옴표까지 하면서 남의 삶과 그 안의 노력 전부를 함부로 폄훼하시나요. 대학 두 번 나오며 얼마나 대단한 노력을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이 언어 몇 개 배우는 노력동안 누군가는 집안 사정으로 생존자체가 노력이었을 수 있고, 개인의 질병이 턱을 만들었을 수 있고, 여러 상황들이 있었을 수 있어요. 모두가 다른 삶을 살며 개개인의 노력을 더해갑니다. 내 노력만이 나를 만들었다고 착각하지 마세요. 남들보다 노력할 무언가에 집중할 수 있는 삶과 환경에 사신 것도 감사히 여기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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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53006-29 23:48
노력도 기준과 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지는거 아닐까요
단편적으로 언어3개할줄 아는사람과 4개할줄아는사람 비교하면 객관적으로 4개인 사람이 더 '노력' 을 한걸로 보이는게 현실이지요
근데 개개인이 가지고 태어난 탈렌트나 환경이나 성향에 따라 노력의 가치는 달라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얘가 더 노력했고 얘가 더 대단한데? 비교하면서 올라가면 끝이없고
글쓴이보다 더 노력하고 대단한사람도
당연히 있겠죠

나보다 별로인거 같은데 노력안한거같은데? 징징거리네? 라고 생각 굳이 하실필요 없다는말입니다 그냥 징징거리게 두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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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1946906-30 09:32
매일같이 징징대네요. 일을 많이주면 많이줘서 징징 적게주면 적게줘서 징징.

근데 책임감이 있는 친구에게 뭔가를 더 주잖아요? 조용히 일 잘해내는 친구를 파트장 후임으로 생각 중인데 계속 진급이 늦다 징징 중요한 일을 안맡겨준다 징징.

머리아픕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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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40306-30 00:24
sns랑 유튜브 같은게 발달해서 극명하게,

신세한탄만 하는 ㅂㅅ같은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랑
그래도 남의 시선 안따지고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 합리적인 사람을
구별하게 해줘서 좋은것 같습니다

걸르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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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1946906-30 09:33
그런 것 같아요.

제가 한 파트의 장인데도 이정도로 피로감을 느낄 정도면 답이 없는 친구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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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68406-30 00:31
지 잘난 젊은 친구 여기있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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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1946906-30 09:33
네 전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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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92106-30 09:56
그렇게 뛰어나서
본인 아래 몇몇 직원들로 일반화를 하는구나 ㅎㅎㅎㅎ

파트의 장이면
모지리 직원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본인 능력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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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43607-01 08:10
부들이 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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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10506-30 00:37
그러게요 90년대 80년대 생들중에는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는데말이죠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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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57406-30 06:27
진심이신가요.. 아니면 개그 치시는 건가요?
꼰대도 이런 꼰대가 없네요. 님 윗세대가 나때는 피난길에도 이렇게 살았다고 그동안의 본인노력은 노력도 아니라고 하면 그사람을 어른으로 존경할 수 있습니까? 제발 일방적인 사고로 기성세대 욕먹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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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1946906-30 09:34
노력을 딴에는 했을 수도 있죠.

근데 들고오는 결과가 다른데 노력을 많이했다를 인정할 수 있을까요? 전 그렇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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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772[수정] 06-30 15:03 06-30 15:03
어느정도 목을 뻣대고 살아야지 남의 노력과 삶을 내려치기 하면서 우월한 자신에 취해 계시네요
제발 본인이 살아온 삶이 전부가 아님을.. 자신에게 도취해 살더라도 남에게 함부로 말하지 말고 입다물고 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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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35706-30 07:41
나랑 비슷한 연배일거 같은데 요새 소위 말하는 노력이 전 세대보다 평균적으로 적은 것은 사실.
노력이 적다기 보다 쉽게 해결하려고 하고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해지긴 함.
다만 요새 젊은 친구들이 희망이 없어서 노력을 할 맛이 안난다는 것 또한 사실. 교육이나 깨달음의 기회가 평등하지 않은 것이 빈부 차이만큼이나 격차가 벌어짐. 누구는 태어나서부터 경제와 자산관리를 배우고 세상을 보는 눈을 장착하는데 대부분은 40줄에나 알 것 같으면 다행이니까.
20대에 얼마나 먹먹할지 안타까울 뿐. 글쓴이도 운이 좋아서 자격증 헌터하고 외국어 새로 배울 여유가 있는거지 지금 시대에 흙수저 집안에서 태어났으면 그때보다는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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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1946906-30 09:35
그런 경제적인 것이 아닙니다. 본인 기량 및 역량에 대한 증진이 기준인데 이게 없어요. 근데 본인은 노력을 많이 했답니다^^;; 답이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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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43607-01 08:0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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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65707-01 16:58
그러면 업무숙련도에 대한 배움의 태도가 불량한 거지 젊은애들로 싸잡아서 라떼는 시전하니까 꼰대소리 듣는 거잖아요 ㅎㅎㅎ 그런 의미라면 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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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85506-30 14:06
같이 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노력의 지표를 평가할 수 있다면, 그 회사에서 기준으로 내는 평가 지표 내에서만 판단하세요. 성과만 두고 보시면 되지, 뭘 쌍따옴표까지 하면서 남의 삶과 그 안의 노력 전부를 함부로 폄훼하시나요. 대학 두 번 나오며 얼마나 대단한 노력을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이 언어 몇 개 배우는 노력동안 누군가는 집안 사정으로 생존자체가 노력이었을 수 있고, 개인의 질병이 턱을 만들었을 수 있고, 여러 상황들이 있었을 수 있어요. 모두가 다른 삶을 살며 개개인의 노력을 더해갑니다. 내 노력만이 나를 만들었다고 착각하지 마세요. 남들보다 노력할 무언가에 집중할 수 있는 삶과 환경에 사신 것도 감사히 여기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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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772[수정] 06-30 15:00 06-30 15:00
현답이시네요... 글쓴이는 대학 나온 걸 부끄럽게 여겨야 할 정도의 사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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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61707-03 03:43
어지간히 잘났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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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08007-05 13:42
장래희망 번역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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