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만 쓰는 고민 글

649083No.533742025.11.12 09:17

결혼했고 애가 둘인데

같이 운동하는 분을 짝사랑 했어요. 한 4~6개월?

근데 그게 잘못되었다는 것도 알고 그런 감정이 생길 수도 있다는 걸 알아서 혼자 삭이고 끝냈거든요. 신기하게도 엄청 좋다가 이젠 좀 그냥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근데 그 이상은 아닌 사람이 되었어요.

그 분이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둔지 한 2달 됐는데 지금껏 개인톡을 한 적은 없습니다. 전화도 없었고 그냥 운동 동료로 대했었는데

제가 이번에 고향으로 내려가게 되었어요. 안부인사나 전하고 내려간다고 말이라도 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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