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총각

319626No.533952025.11.17 21:18

막 40살 될때 까지만해도 결혼 못하면 혼자살지뭐 이런 마음이었는데 지금 좀 있으면 47살이 돼가는 이 시점이 돼니 앞으로 남은인생 혼자 살아가려는게 참 막막하네요 취미.일.인간관계 그 모든것들이 예전만 못하고 어머니 혼자계시는데 가족.형제가.친구가 채워주지 못하는 공허함이 나이를 먹을수록 심해지네요 그렇다고 이나이에 여자를 만나는것도 쉽지않고 경제적으로도 넉넉한게 아니라 앞으로 인생이 뻔히 보이는데 막막합니다

좋아요 0 0
12345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