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적으로 눈치보는분 있으신가요?

289334No.533972025.11.18 10:16

저는 타인의 시선을 굉장히 의식하는 편입니다.
유튜브나 책에서 “사람들은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하지만, 저는 주변에서 누가 식사하면서 나누는 대화까지 하나하나 신경 쓰며 듣게 됩니다.

최근에 50~60명 앞에서 교육을 맡게 되었는데, 너무 긴장해서 침이 다 말라버렸고, 입에서 나는 ‘쩝쩝’ 소리가 스스로 들릴 정도로 심했습니다.준비를 참 많이했는데.. 몇번하면 고쳐질줄 알았는데 점점 더 심해집니다.

정말 선생님들은 타인의 눈치나 주변 대화 소리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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