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로 돌아가신 분들께 추모합니다.

777095No.431762022.11.01 12:57

세월호 그땐 명백히 책임을 물을 회사가 있었고.
지금은 없죠.

그때도 국민적인 관심이 어마어마했고.
탄핵으로 여론이 모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었죠.

지금은 당연히 국가가 책임지고 변상해야합니다.
사람이 많이 모일줄 알고 예상 했는데,
이에 대한 안전 대책이 전무 했다뇨.

해당 지역구와 한나라의 수장은 그냥 어쩔수 없이 일어난 천재지변이라고만 합니다.

같은 압사사고가 1999년 12월 31일 보신각 타종 행사에도 있었죠.
그럼에도 이번 이태원 행정은 시작부터 범죄예방에만 촛점이 맞춰져있었죠.
20년전에나 일어났던일이 안일한 대처로 다시한번 반복되었습니다.

놀러가서 부주의하게 죽었으니 개인의 문제일 뿐이다?

돌아가신 그 분들이 가지 마라는 곳에 갔습니까??
아니면 하지말라는 것을 했습니까??

그냥 불운하게 그자리 거기에 있었던게 다입니다.

아래는 헌법 10조 내용입니다.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돌아가신 그분들은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행사하신거고,
대한민국은 그날 돌아가신 그분들의 인권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십만여명의 인파가 모일 것을 나라에서는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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