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길것같아요 죄송합니다
친구가없습니다..
전화부 목록을 보면 부모님 누나
아는사람5명 연락안한지 1년정도 됨
27살 백수입니다 어릴적부터 자존감이 낮아서
친구라곤 몇명 사겨본적이 없어요
당연히 여자친구는 꿈도 못꿔봤고
여자아는사람은 아직까지 한명도 없네요
마음 맞는 남자인 친구라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초등학생때는 착한 친누나가 항상 놀아줬습니다
이것때문에 더 친구를 못사귄것같기도 하구요 ㅎㅎ
중학교올라가서부터는 학교가 갈려서 혼자다니는데 참.. 친구를 사귈수가 없어라구요
몇명 사겨본적은 있어요
근데 항상 생일은 저만 챙기고 약속시간은 기본 한시간씩 늦고... 남자들은 다저렇다는데 이해할수가없네요
제가 너무 소심한건가 싶습니다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 친구사이라고 할수있지 않나요?
군대에선 2년동안 모르는 사람들이랑 같이 지내는게 많이 힘들었어요 군대다녀오면 성격이 고쳐진다는말에 다녀왔지만 다녀오고는 더 집밖으로 나가질 않아요
27살입니다 이제 일도하고 돈도벌어야하는데 큰일이네요
자존감 높이려고 2년전부터 운동하고 있습니다
매일 헬스장가서 3시간씩 운동하고 있어요
요즘은 운동 등록한지 얼마안된분들이 한번씩 자세같은걸 물어보시더라구요ㅎㅎ
그거 가르쳐드리는게 유일한 낙입니다
요즘은 동호회같은것도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일단 돈을 벌어야 살아갈수 있지 않을까요?
일단 생산직 공장같은데 생각하고 있어요
혹시 저같은 사람이라도 할수있는일이 있을까요?
점점 말이 산으로 가네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