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저녁파트일하는 대학생입니다...
23살입니다
일하다가 어떤 젊은 여성분이 짜왕 컵라면 사셔서 매장내에서 드시더라구요...
굉장히 이쁘시고 제 취향인 ㅠ 검은 스판 팬츠를 입으신 여성이었습니다...
매장이 큰편이 아니라 그분이 창가를 보면서 앉아서 라면먹는 정면각도와 제가 바라보는 각도가 90도 차이가 나죠...
저도 남자라 그런지 본능적으루 눈이 자꾸 가더군요...
매장들어오면서 계속 통화중이었는데 옆으로 팔베게하시면서 눕더라고요...(90도각도차이니까 그분은 제가 보이겠죠)
옆모습만보다가 얼굴도 보니까 참 이쁘시더라구요...
그냥 너무 예쁘셔서 제가 계속 쳐다봤습니다..(야한생각은 솔직히 안했습니다...)
그러시다가 다시 앞에 보시고 라면드시고 저도 오시는 손님들 계산해드리구 잠시 짬날때(손님들이 매장내에 손님들이 여럿있어서 앉거나 핸드폰보지못하고 서서 정면을 보면서정면에 있는 그분을 보고있었죠...
근데 갑자기 그분이 저를 쳐다봐서 눈을 마주쳤습니다... 바로 피하진않았는데 2초동안 서로 바라봤습니다..
그러나 불쾌함와 고의성이 느껴져서 제가 피했죠...
2초정도가 지나도 쳐다보고 계시길래 다시 쳐다봤는데 또 2초동안 째려보시더라구요...

그래서 또 피하고있는데 곁눈질 시야상으로 그분이 삼사초간 절 째려보다가 언짢은듯 라면을 드시더라구요...

이 이후로는 손님들 계산해드리면 바로 음료정리하러 자리비웠습니다 저 손님이 불쾌하시는것을 알아차렸으니까요...

이거 제가 잘못한 부분인가요?

기분이 좀 안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