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 일을 2명 쓰는 사장은 호구냐 라는건 근로시간을 왜 줄이려는지 의미를 모르는거죠. 0.6 두명 쓰면 되죠.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정책 만드는 사람들 직장 생활은 안해봤는지 퇴근시간 땡 하면 집에 가는걸로 아니봅니다. 그래서 근무시간 줄이면 여기 시간이 늘고 그러면 여가 지출이 늘어 내수 경제도 돌고 사람을 더 뽑아야 하니 취업율도 올라가겠지 라는 생각을 하는것 같아 화가나네요.
근로시간 단축보단 초과근무수당을 제대로 지급하게 하는게 더욱 중요한데 말이죠.
제가 50명 안되는 작은 회사를 운영하는데 초과근무수당 10분단위로 계산해 줍니다.
야근 한다면 제가 꼭 해야하느냐 물어봅니다. 내일하면 안되겠냐고. 초과근무 수당은 비싸거든요. 차라리 사람을 더 뽑고 야근을 안시키는게 쌉니다.
일이좀 늘어 야근이 계속 이어진다면 바로 사람 뽑습니다. 그게 효율적으로 비용적으로 쌉니다. 물론 집기나 이것저것 비용이 들긴 하지만 장기적으론 득 입니다.
자 반대로 초과 근무수당을 제대로 안준다면. 직원 40명 딱 한시간씩 퇴근을 늦추고 초과근무 수당 안줍니다. 일 40시간입니다. 일주일도 안되 한명치 급여가 절약되고 한달이면 5명 분의 급여가 절약됩니다. 게다가 5명 분의 공간과 집기 용품의 비용이 절약됩니다.
만약 초과근무 수당을 적용한다면 7.5명의 비용이 지출되어 2.5명의 인건비가 더들어가게 됩니다. 만약 직원이 40,000명 이라면 수당 포함해 7500명 분의 인건비를 착취하는거죠. 게다가 야근한다고 퇴직금 더주는것 아니니 퇴직금도 절약되고요
만약 이 7500명의 인건비를 법으로 무조건 줘야 한다면. 차라리 5000명 뽑고 2500명분 초과수당 안주는게 이득이죠.
그런데 실제로 주변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 칼퇴근 합니까? 초과수당 다 받는다 합니까? 대부분 아니라고 봅니다.
근무시간단축 최저급여인상 모두 말장난입니다. 진짜 중요한건 초과수당응 얼마나 제대로 받아내느냐가 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