앜 아래 해부학 질문 정리 안됐기에 다시 정리할게요

748259No.36682017.05.22 20:42

너무 급하게 주구난방으로 써놓은지라 틀린내용이 너무 많아서 다시 전문서적 보고 정리합니다.
개드리퍼님 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드릴수는 없지요

지방은 지질의 종류를 통칭하는 말로써 이 지질은 세포막의 구성과 합성 보온 콜레스테롤 관절의윤활등 으로 세포와 신체를 구성하고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물질입니다.
즉 세포가 있는 생물이라면 모두 가지고 있는게 지방입니다.

살이 찐다는 것은 지방세포가 지방을 먹어서 크기가 커지는 현상입니다. 지방세포가 있는곳은 피부아래와
내장조직 안입니다.

우리몸의 지방세포의 수는 변화가 없으며 크기가 작아졌다 커졌다 하면서 지방을 저장하는 에너지 배터리입니다. 지방세포의 종류는 3가지 갈색세포 백색세포 베이지세포이며 각각의 기능은 체온유지 지방저장
백색세포의 갈색세포화 입니다.

몸매를 망치는것은 피부아래 지방세포인 피하지방세포이며
건강을 망치는것은 내장근처 지방세포인 내장지방세포입니다.

남자의 경우 가슴과 복부에 피하지방세포가 위치하며
여성은 피부전반에 걸쳐 피하지방세포가 위치합니다

지방 1kg을 빼기위해서 7700kcal를 소모해야 합니다. 지방1g의 칼로리는 9kcal정도이지만 체내 대사과정에서 지방1g의 칼로리가 7.7kcal를 내기에 지방 1kg을 빼기위해 7700kcal 를 소모해야 한다고 합니다.


탄수화물과 지방과의 관련성은 거의 없습니다.

만들어진 글리코겐이 지방세포에 저장만 될뿐 글리코겐과 지방은 다른 물질로서 글리코겐의 에너지 효율이 지방에 비하여 떨어집니다.
또한 사람이 아무리 탄수화물을 먹어도 인슐린에 의해 간에서 만들어지는 글리코겐은 탄수화물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하루 400g 밖에 되지 않습니다.
나머지 탄수화물은 배출되거나 포도당으로 변하여 혈액을 돌아다니며 혈당을 관리하게 됩니다.

혈당이 높으면 인슐린이 간에서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합성시켜 지방세포에 저장시키며 혈당이 낮아지면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바꿉니다.

즉 탄수화물과 지방은 체내에서 저장소를 빼고는 전혀다른 에너지 경로를 가지고 있습니다.

살이찌는 원인은 탄수화물이 아닙니다.

정말 정말 단순하게 너님들이 지방을 많이 먹은탓임...

갑자기 살이 찌는 경우엔 부종을 의심해 봅시다.
짠거나 단걸 갑자기 많이 먹어서 신장이 물 흡수를 늘려서 혈액이 늘어나고 세포가 부풀어오른다면
살찐것처럼 보일수 있지만 이러한 부종은
얼마지나지 않아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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