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361번글 보고..

725235No.396492022.04.01 09:53

흙수저 어쩌고 부모님이 형만 지원 해주고 본인은 그런거 없다는 글인데 형=본캐 동생들=부캐로 생각해보라는 댓글보고 쫌 충격인데요..자식있는 부모님들 정말 본캐 부캐정도로 애정의 크기가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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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47722.04.0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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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51822.04.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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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89322.04.01 10:09
즈이집은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고만고만한 애정을 받음.

첫째인 저는 k장녀로 첫아이라는 어드밴티지
둘째는 남동생, 장남이라는 타이틀
막내는 여동생인데 저와 열살 터울로 늦둥이로 사랑받음.

절묘한 성별,순서의 혜택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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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72523522.04.01 10:42
이런 경우가 극히 일부일줄 알았는데 그 글에 댓글을 보니 그런집이 많은가보더라고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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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31722.04.01 13:16
형에게 몰빵 했다는 제글도 보셨겠죠. 신기한게 어머님은 종손집 막내딸로 여자는 교육을 시킬 이유가 없다고 초등 교육만 받으셨고 결혼때도 도움도 못받고 나중에 재산도 못받으셨다고. 다 같은 자식인데 차별한다고 그러셨는데 제가 크니까 집안은 장남이 잘되야 한다며 너는 너스스로 살길을 찾으라 하셨죠. 중학생인 나에게.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 없지만 덜아픈 손가락은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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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312[수정] 04-01 17:15 22.04.01 17:13
제엄마가 그러시던데요 하나있는 연년생오빠가 진짜 구제불능인데 30이 넘었는데도 지원 다 해주고 사고치면 뒷처리 다해줘요. 전 고등학교 졸업 후에 용돈포함 일절 받은거 하나 없고, 심지어 제 자취방에 오빠 집어넣어놓고는 니가 오빠 케어해라 하더라고요.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받아서 왜 나만 그러냐, 내가 무슨 오빠 뒤치닥거리 하라고 태어났느냐 하면서 울고불고한적있었는데 딱 저 말씀 하셨네요. 오빠는 가만있어도 아픈데 저는 깨물어도 덜아프대요 ㅋㅋㅋㅋㅋ.... 대놓고 말씀하시는 부모님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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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82622.04.01 17:18
그냥 그런집들이 많다정도면 모를까
그게 당연하다듯이 게임에 비유하며 생각해보라고 하는건 생각이 어린 사람이 댓글 쓴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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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50422.04.01 23:24
반대인 거지 집안은
첫째를 연금상품으로 보고 돈을 계속 달라하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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